1. '감염 우려' 등교 중단 학교 534곳… 수도권 99%
고1·중2·초3∼4학년 등교수업 시작을 하루 앞둔 가운데 전국 학교 500여곳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는 가운데 등교 중단 학교 중 99%가 수도권 소재 학교로 나타났다.교육부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총 534곳(2.6%)이었다. 전날(607곳) 대비 73곳 줄어든 수치다. 서울 76곳, 부산 1곳이 이날 등교수업을 재개했다. 반면 등교수업을 새로 중단한 학교는 서울 1곳, 경기 1곳, 인천 2곳이었다.전체 등교 중단 학교 중 부산, 경북 구미·경산 한 곳씩을 제외하면 99.4% 수준인 531곳이 모두 수도권 소재 학교였다. 서울 27곳, 인천 245곳, 경기 259곳이 현재 등교를 중단한 상황이다. 쿠팡 물류센터발 집단감염 우려로 고3을 제외한 전 학년 등교수업을 중단한 경기 부천, 인천 부평·계양의 경우 이날 교육청, 방역당국 협의를 거쳐 오는 10일까지 등교중단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2. 손석희 사장에 돈 뜯어낸 조주빈 공범 2명 구속기소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기소)씨와 공모해 손석희 JTBC 사장과 윤장현 전 광주시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뜯어낸 2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TF)는 조씨의 공범인 김모(29)씨를 사기와 사기미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2일 구속기소했다. 이모(24)씨는 사기와 사기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조씨의 지시를 받고 ‘박사방’ 운영 전부터 여러 사기 행각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김씨와 이씨는 지난해 9월 “흥신소를 하면서 얻은 정보를 제공해주겠다”며 손 사장으로부터 1800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씨는 지난해 4월 흥신소 사장을 사칭해 텔레그램을 통해 손 사장에게 접근했다. 조씨는 손 사장에게 “프리랜서 기자 김모씨가 가족들을 상대로 위해를 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손 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가족들이 한동안 불안감에 떨었다”며 “조씨가 금품을 요구했고, 돈을 보내자 잠적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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