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속보] ‘강제추행’ 혐의 오거돈 구속영장 기각

 직원을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하며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부산지방법원 영장전담 조현철 부장 판사는 오늘(2일)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조 판사는 "증거가 모두 확보되고 피의자가 범행 내용을 인정하여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점, 주거가 일정하고 가족관계 연령 등에 비추어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종합하면 구속사유의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오 전 시장은 지난 4월 초, 업무시간 집무실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검찰은 지위를 이용한 추행 이상의 계획적인 범행으로 판단해 오 전 시장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했으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도 혐의의 중대성을 강조하며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2. 화장실 몰카 설치자 공채 개그맨인데···직원 아니라는 KBS

 KBS 연구동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용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혐의를 받는 용의자는 KBS 공채 출신 프리랜서 개그맨 A씨인 것으로 알려졌다.2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전날(1일) A씨는 영등포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1차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A씨의 혐의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확보한 불법 촬영 기기와 A씨로부터 임의 제출받은 휴대전화 등을 포렌식해 분석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추가로 불법 촬영을 한 사실이 있는지, 또 촬영물을 외부에 유포했는지 등을 확인한 뒤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앞서 KBS는 A씨가 직원이라는 보도에 대해 “긴급히 경찰 측에 용의자의 직원(사원)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직원(사원)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사실이 아니라 오보이며, 해당 매체 뿐 아니라 별다른 확인 절차 없이 인용 보도하는 매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이날 보도된 ‘용의자가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라는 내용에 대해서 KBS 측은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이 없다”며 “경찰이 수사 중인 사안이니 그쪽으로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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