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사흘 만에 8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11시 기준 관련 환자가 모두 82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중구 KB생명보험 영업지점에서도 지난 26일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 이날 현재까지 모두 8명이 확진됐다. 구로구 신도림중학교에서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다 26일 확진된 여성의 딸이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감염 확산세가 이어지자 정부는 수도권 공공·다중시설 운영을 다음달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등 방역 조치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의 확산세가 지속돼 유행이 이어지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감염이 확산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환자는 53일 만에 70명을 넘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제시했던 목표인 하루 신규 확진환자 '50명 미만'을 넘어선 것도 지난달 8일 53명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
2. "친일파" VS "6·25의 이순신" 백선엽 두고 싸우는 사람들
현존 국군최고원로인 백선엽 장군(예비역 대장)의 사후 국립현충원 안장 문제를 두고 여야가 충돌하고 있다. 지난 24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친일파 파묘(破墓)'이슈를 꺼낸 뒤 국가보훈처가 현충원 내 백 장군의 묘역을 만들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오자 갈등이 심화한 것이다. 김홍걸 민주당 당선인은 2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백 장군의 국립현충원 안장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그는 "친일파 군인들의 죄상은 일제강점기에서 끝난 것이 아니고 한국전쟁 중 양민학살이나 군사독재에 협력한 것도 있다"며 "전쟁 떄 세운 전공(戰功)만으로는 용서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 발행된 백 장군의 책을 보면 '동포에게 총을 겨눈 것은 사실이었고 그 때문에 비판을 받더라도 어쩔 수 없다'며 만주군 간도특설대 시절 본인의 친일행적을 고백하는 내용이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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