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문동 미스터리'...투표용지 증발 당일 3가지가 없었다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제기한 4·15 총선 개표조작 의혹이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분실 경위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전개되고 있다. 미스터리의 핵심은 "누가 투표용지 6장을 빼돌렸는가"다. 민 의원이 조작 증거로 공개한 투표용지 6장은 구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괸리되던 잔여투표용지로 확인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잔여 투표용지 일부가 탈취된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럼에도 투표용지 유출에 대한 관리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잔여 투표용지는 봉인이 해제된 상태에서 허술하게 보관되다가 누군가에 의해 탈취된 것으로 보인다. 민 의원은 투표용지를 누구로부터 받았는지 함구하고 있다. 중앙선관위 수사의뢰를 받은 검찰이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지만 결정적 증거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비례대표용 연합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의 내부 합당 절차를 마무리했다. 조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고까지 마치면 21대 국회 민주당 의석은 지역구 163석, 비례대표 14석 등 모두 177석이 된다. 민주당과 시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여당은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합당을 더 재촉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이 시민당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시민당 당원들은 자격심사를 거쳐 민주당으로 당적이 변경된다. 당명이나 지도체제 등은 변하지 않는다. 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제명된 자나 징계를 회피하기 위해 탈당한 자는 지격 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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