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주전남 원어민 강사 등 교직원 58명 이태원·홍대 일대 방문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으로 코로나19 불안감이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광주·전남의 원어민 강사 등 교직원 58명이 최근 서울 이태원과 홍대 일대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11일 전남도교육청이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5월 6일 사이 원어민 강사 등 51명이 서울 이태원과 홍대 등을 다녀왔다. 원어민 강사 36명, 교원 10명, 직원 등 5명이다. 이 가운데 2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도교육청 조사와 중복 가능성이 크지만, 전남도 방역당국이 집계한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에도 원어민 교사가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남도 조사 결과 용인 66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도내 거주자는 5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1명이 원어민 교사다.클럽에 가지는 않았지만 황금연휴 기간 이태원을 다녀왔다고 신고한 도내 거주자 55명 가운데 4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5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이들 가운데에도 15명의 원어민 강사가 포함됐다.전남도 관계자는 “도교육청이 각각 파악한 인원 중 일부는 중복됐을 것으로 보인다”며 “원어민 교사가 서울을 다녀왔다고 해서 무조건 비난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신중한 대응을 당부했다.
2. 전광훈 목사 측 "공소기각해야"…보석조건 변경도 요구
광화문 집회에서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 측이 '표적수사 의혹'을 주장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는 11일 오후 전 목사에 대한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전 목사는 출석하지 않았다.이날 전 목사 측 변호인은 "검사에게 사건을 배당하면 시간이 최소 일주일이 걸린다. 지난해 12월 27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이 제출된 후 이듬해 1월 3일에 바로 수사가 시작됐다"며 "전광훈과 주변 사람들을 사찰해온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불법사찰에 따른 명백한 표적수사"라며 공소기각을 강하게 주장했다.또한 "경찰이 지난 1월 2일 영장이 기각된 후 바로 다음 날부터 다시 수사를 시작했다"며 "1차 영장 청구에서 폭력집회를 문제 삼고 기각되자 2차 영장 청구에서는 집회 발언을 문제 삼았다"고 언급하며 공소 절차상 문제를 거듭 언급했다.재판부는 지난달 20일 전 목사의 보석을 허가하며 '주거지에 머물러야 하고, 사건과 관련될 수 있거나 위법한 일체의 집회나 시위에 참가해서는 안 된다'는 조건을 붙였다. 이날 재판에 앞서 변호인단은 보석 조건 변경을 신청한 바 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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