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독]'갑질 죽임' 당한 경비원…"1주일 전에도 옥상 올랐다"(종합)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밝힌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해당 입주민이 이 경비원을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까지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 경비원은 지난 4일에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북구 A아파트 입주민 B씨가 50대 후반 경비원 최모씨를 상대로 한 모욕 혐의 취지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B씨는 지난달 29일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최씨는 B씨의 폭언·폭행과 고소 문제로 인해 줄기차게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이 아파트 입주민 C(63)씨는 최씨가 지난 4일 오전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는 걸 목격했다고 밝혔다. 아파트의 두 개 동을 모두 다녀도 옥상에 오르지 못했던 최씨가 손에 밧줄을 들고 서성이고 있었다고 한다.
2. 라임 투자금 조폭에 흘러간 정황… '필리핀 카지노 매입' 수사
라임자산운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라임의 2,000억원대 투자금이 부동산시행사를 거쳐 국내 조직폭력배에게 흘러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조상원)는 라임의 부동산시행사 메트로폴리탄 실소유주 김모(47) 회장이 라임으로부터 받은 투자금이 국내 조직폭력배에 흘러 들어간 정황을 포착, 돈의 흐름과 사용처를 수사 중이다. 메트로폴리탄이 라임으로부터 받은 투자금은 2,854억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중 2,336억원은 회계법인으로부터 회수 불능 예상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금액도 회수가 불확실하다. 김 회장은 현재 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진 상태다.김 회장은 2018년 12월 라임 투자금 중 300억원으로 필리핀 세부에 있는 한 카지노 리조트를 인수했다. 해당 리조트의 전 소유주는 국내 한 조직폭력배 일당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리조트 지분을 놓고 내분이 생겨 2018년 8월에는 총격전까지 벌였고, 현지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로 전해졌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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