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군함도 강제노동 ‘역사 왜곡’ 정보센터, 도쿄에 개관

  일본 정부가 ‘군함도’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하시마 등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을 홍보하는 ‘산업유산정보센터’를 도쿄에 개관한다. ‘하시마에서 조선인에 대한 차별은 없었다’는 내용이 전시될 것으로 알려져, 조선인 강제노동 역사 왜곡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일본 정부가 31일 도쿄 신주쿠구 총무성 제2청사 별관에서 산업유산정보센터 개관식을 연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관계자만 참석하고, 일반 공개는 당분간 미룬다. 태평양전쟁 때 하시마에 있었던 재일한국인 2세가 생전에 “주변 사람에게 괴롭힘을 당한 적이 없다”(강제노역은 없었다는 취지)고 남긴 증언을 비롯해 전 하시마 주민 36명의 증언이 동영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일본 정부는 조선인 강제노동으로 악명 높은 나가사키현 하시마를 포함해 일본 내 탄광·제철소 23곳 등 ‘일본 근대 산업혁명 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려 했다. 한국 외교부가 등재에 반대했고, 유네스코는 되도록 당사자끼리 해결하라는 태도였다. 결국 일본은 2015년 등재 심의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역사를 알리겠다”며 센터 설치를 약속하고 등재에 성공했다. 

 

 

 

 

 

 

 

 

2. 해외 클라우드 "n번방 수사 협조"…회원들, 떨고있니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성착취물 유통 경로 중 하나로 꼽히는 '메가클라우드' 본사 측이 한국 경찰에 수사 협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31일 스티븐 홀 메가더프라이버시컴퍼니 준법감시인(CCO)은 매일경제와이메일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국 경찰과 협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아동 성학대 자료에 대해 일체의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제공한 정보에 대해 한국 경찰이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아동학대 자료를 얻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왔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 회사는 뉴질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다.홀 CCO는 "아동 성학대 콘텐츠에 대한 링크는 즉시 비활성화되고 사용자 계정은 폐쇄되며 사법기관에 제공되는 세부 사항은 조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메가 측이 수사기관에 제공할 수 있는 자료는 로그인, 업로드, 폴더 생성, 링크 내보내기 등에 관한 IP주소 등이다. 메가클라우드는 구글 '구글드라이브', 네이버 'N드라이브'처럼 누구나 접근해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적으로 이용자가 1억7000만명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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