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결정적 가해는 너잖아"…'클럽 폭행 살인' 태권도 전공생들 공방
클럽에서 여자친구를 보호하려던 20대 남성을 집단 폭행해 사망하게 한 태권도 전공 유단자들이 ‘결정적인 가해’를 누가 했는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31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박상구)는 살인 및 상해치사 혐의를 받는 김모·이모·오모(이상 21세)씨에 대한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들은 살인 혐의를 받는 만큼 각각이 가한 폭행 정도를 구체적으로 따져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피고인들은 대학 태권도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지난 1월 1일 서울 광진구 한 클럽에서 이씨가 피해자 A씨의 여자친구에게 ‘같이 놀자’며 팔을 잡자 A씨와 시비가 붙어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이들은 A씨의 멱살을 잡고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으며, A씨가 “너희 인생 망했다”고 외치자 인근 상가로 A씨를 데리고 가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쓰러져 있던 A씨는 시민의 신고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애초 경찰은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고의로 사망하게 한 정황을 찾지 못했다며 상해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2. "사망자는 2547명, 유골함은 5000개" 증언…中 우한, 코로나 사망자 축소 의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원지로 지목된 중국 우한 지역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인원의 통계가 축소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3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근 한 트럭운전사가 지난 25일부터 이틀 동안 우한에서 집계된 사망자수(2547명)의 2배가량인 5000개의 유골을 운반했다고 증언했다.또한 한 우한의 장례식장에 3500여개의 유골함이 쌓여 있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우한시는 지난주부터 시내 장례식장 8곳에서 코로나19 사망자들의 유골을 유족들이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우한 시민들은 지난 1월23일 봉쇄령이 내려진 이후 감염 우려로 유골조차 수습하지 못하고 있었다.그간 각종 중국 매체들은 우한에서의 사망자수가 축소돼 발표됐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도 확진 판정을 받지 못했거나 병상 부족으로 입원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한 수가 누락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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