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상규·박맹우·백승주 한국당 입당…20석 교섭단체 구성
미래통합당 여상규·박맹우·백승주 의원이 미래한국당에 입당,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국당이 29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당은 20석 원내교섭단체가 될 전망이다. 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여상규 의원은 선대위 상임고문, 박맹우 의원은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 백승주 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외교·안보)에 각각 내정할 방침이다. 여상규(3선·경남 사천·남해·하동)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수석 졸업, 서울형사지법, 서울고등법원 판사로 재임했다. 1993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에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들어온 부의금을 모아 고향에 장학회를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고 한국당은 밝혔다.
2. “뉴욕 등 3개주 강제격리 안한다” 반나절만에 뒤집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주 일부 지역에 대한 강제 격리 명령을 내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3개 주 주민이 지역을 떠나지 못하도록 연방 정부 차원에서 강제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 발언을 반나절 만에 뒤집은 것이다. 코로나19로 멈춰 선 미국 경제 활동을 재개하는 데 마음이 급한 트럼프 대통령이 섣부른 제안으로 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비판이 나온다.
3. 일본 하루 최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총 2434명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34명으로 늘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쿄도에서만 63명이 감염으로 확인되는 등 일본에서 20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하루 전 확진자 123명을 넘어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4. 이재명 “진중권, 조국에 대한 잔인한 인권침해 그만하라”
이재명 경기지사는 29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27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해 ‘내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그(웅동학원·동양대 건)보다 더 파렴치한 일도 있었다’고 한 데 대해 “잔인한 인권침해 그만하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기본적으로 남의 일에 대한 언론보도나 세간의 속설은 확인되지 않으면 믿지 않는다. 특히 정치적 의도가 들어있는 공방일수록 더 그렇다. 진중권 교수님의 조국 전 장관님에 대한 ‘더 파렴치한 일 운운’하는 일방적 주장 역시 다르지 않다”며 이같이 적었다.
5. 홍준표 “총선 승리 후 박근혜 석방할 것···대구 발판으로 정권 되찾겠다”
4·15 총선 대구 수성을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선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지난 28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에서 ‘대구시민이 묻고 홍준표가 답한다’는 제목의 즉문즉답 라이브방송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당선 후 가장 먼저 할 일을 묻는 질문에 “제일 먼저 문재인 정권 타도에 나서고, 두 번째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감옥에) 들어간 지 3년이 넘었다. 잘못이 있다면 충분히 업보를 치렀다”면서 “오래 방치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문 대통령과 협상해서 박 전 대통령을 석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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