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통스러운 죽음의 악몽…기댈 곳이 없다" 유럽의 절규, 이탈리아 코로나 1만명·스페인 5000명 사망
유럽에선 특히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피해가 치솟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이탈리아 확진자 수는 총 9만2472명, 사망자 수는 1만23이다.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가 3만 여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탈리아가 3분의 1에 달한다. 이날 이탈리아 치명률(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은 10.84%로 전세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루 새 사망자(889명) 증가율이 9.7%로, 확진자(5974명 증가·6.9%↑)보다 증가세가 빠른 탓에 치명률도 올랐다. 희망을 찾는다면 확진자 하루 증가세가 처음으로 7%를 밑돌면서 다소 수그러드는 분위기라는 점이다.
2. 국민 절반에 100만원(4인기준) 재난기본소득 주나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중위소득 100%이하 1,000만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의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가구원 수 별로 지원금에는 차이가 나고, 기존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혜택을 받는 가구는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당은 전 국민의 최대 70%에 1인당 50만원씩 모두 18조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이에 앞선 고위 당·정·청 협의에서 최종 결론이 날 전망이다.
3. “교회 감염 거의 없다…의료체계 故박정희 덕” 논란 중인 ‘황교안 페북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교회 내 집단 감염이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가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결국 황 대표는 ‘교회 내 감염이 발생한 사실도 거의 없다’로 수정했다. 황 대표는 국내 의료체계는 박정희 대통령 때 구축된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화자자찬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개의 게시물을 연이어 올렸다. 첫 번째 게시물은 “징비록 2020을 만들겠다”는 제목이다.
4. 삼성 "손석희 주장 황당"…"기업 이미지 막대한 타격"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자신을 협박했던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의 '삼성 배후론'을 주장하는 데 대해 삼성 측은 "객관적 사실관계가 전혀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삼성 측 고위 관계자는 29일 전화통화에서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삼성이 정말 배후에 있었고 협박까지 당했다면 손 사장이 신고는 물론 보도도 했을 것 아닌가"라며 "삼성을 거론하면서 왜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기려 하는지 알 수 없다"고 했다.
5. 중국여행은 없다, 브라질 “외국인 차단”, 베트남 “기술자만 오라”
중국은 28일부터 기존에 유효했던 비자, 외국인 거류허가증의 효력을 중단하고 당국의 허가를 받은, 일정 요건의 극소수만 입국을 허가한다고 밝혀, 일반 외국인의 자국 여행을 사실상 차단했다. 29일 오전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정보 공지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코로나10 신규확진자의 절대 다수가 해외입국자로 드러나자 이같은 조치를 취했으며, 26개 성,시,자치구는 당국의 원칙을 준수하되, 별도의 세부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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