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26일 밤 9시, 코로나19에 따른 전 세계적 방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G20 정상들은 초유의 '특별화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에 따른 불안 심리를 잠재우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도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최초로 제안한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인 코로나19 대응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는 것은 물론, 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의 장이 마련되는 셈이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25일 브르핑에서 "이번 정ㅈ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보건·방역 분야 협력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G20 국가 간 정책공조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의는 G20 정상들을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한·프랑스 정상 간 통화에서 특별화정상회의 개최를 처음으로 제안한 바 있다.
2. 민주당, 후보 등록일 하루 전 '의원 꿔주기'...현역 의원 7명 파견
더불어민주당이 4·15총선 후보 등록일을 하루 앞둔 25일 자신들이 주도해 만든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으로의 '의원 꿔주기'를 위한 의원총회를 열었다. 불과 한달 여 전 "당 대표가 직접 현역의원 이적을 권유하는 후안무치한 정치"(이재명 대변인 논평)라고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를 맹비난하고 정답법 위법으로 고발까지 했던 민주당이 결국 한달 여 만에 똑같은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이날 오후 구고히에서 열린 비공개 의총에서는 민주당 의원 128명 중 69명이 참석해 비례대표인 심기준 정은혜 제윤경 의원을 제명해 당적을 옮기기로 의결했다. 앞서 이해찬 대표가 직접 만나 이적을 설득한 4선의 이종걸 의원과 초선인 신창현 이규희 이훈 등 총선 불출마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조만간 개별적으로 탈당 절차를 밞을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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