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사 구속 아랑곳없이… n번방 회원, 셀프 인증에 1대1 판매 시도

 ‘n번방 조심히 인증해본다.’21일 오전 한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이 성착취 영상 공유방인 텔레그램 ‘n번방’의 회원임을 인증한다는 글이 잇따라 게시됐다. 자신이 참여한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오가는 성착취 영상물 공유 상황을 캡처해 사진으로 올리기도 했다. 엉성한 모자이크로 얼굴만 겨우 가린 미성년자 나체 사진 등 충격적인 모습이 그대로 노출됐지만 해당 게시물들에는 ‘피해자가 불쌍하다는 이유를 모르겠다’ 며 희롱하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n번방’ 후속으로 등장한 ‘박사방’의 운영자 조모씨가 구속된 사실이 알려졌지만 게시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박사방’을 비롯한 텔레그램 내 성착취 영상물 제작ㆍ유포 대화방인 ‘n번방’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가 버젓이 자행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음란물 사이트를 통해 피해물 혹은 피해물을 캡처한 사진이 나도는가 하면, 수사망을 피해 해당 영상물을 1대 1 방식으로 판매하겠다고 나서는 이들도 나타나고 있다.

 

 

 

 

 

 

 

2. 서울시, '한남3구역' 조합원에 마스크 제공한 건설사 수사의뢰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입찰에 참여한 한 건설사가 조합원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무료로 제공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서울시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23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과정의 위법 사항 등을 살피는 '부정행위 현장신고센터'는 이달 11일 모 대기업 건설사가 조합원에게 마스크 3장과 손 소독제 2개를 무료로 지급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시는 신고 내용을 검토한 뒤 이달 18일 해당 건설사를 도시정비법 위반으로 수사해달라고 서울북부지검에 의뢰했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받았다는 신고는 현재까지 1건만 접수된 상태다.도시정비법에 따르면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입찰 참여 건설사는 조합원 등에게 금품이나 향응,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을 약속해선 안 된다.시 관계자는 "지급된 마스크 수량이나 이를 수령한 조합원 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며 "마스크와 손 소독제 지급이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고, 도시정비법 위반 여부를 가려달라고 검찰에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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