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구 60% 면역 가져야 코로나 종식…백신은 1년 기다려야"(종합2보)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인구의 60%가 집단면역을 가져야 종식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인구집단 면역을 일시적으로 끌어올리는 방법은 예방접종밖에 없는데 코로나19 백신이 나오려면 12개월은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또 "최근 국내 확진자 발생 증가세가 한풀 꺾였지만, 김염병의 특성상 가을철에 '대유행'이 찾아올 가능성이 있어 병상, 의료장비 대비에 나서야 한다"고 권고했다.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중앙임상위는 "코로나19 유행은 어떤 정책을 선택하더라도 메르스처럼 종식시킬 수 없다"고 설명했다.오명돈 중앙임상위원장은 "면역력을 60% 이상 일시에 끌어올릴 방법은 예방접종밖에 없고 정부는 코로나19 궁극무기인 백신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코로나19 재생산지수를 2.5라고 가정하면 인구의 60%가 (코로나19) 면역력을 가졌을때 비로소 확산 멈추게 되는데, 면역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예방주사나 감염 후 회복돼 자연면역 획득, 2개 방법 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게 오 위원장 설명이다. 재생산지수는 감염자 1명당 새 환자를 발생시키는 수치를 의미한다.
2. [단독] ‘갓갓’도 머지 않았다… ‘n번방’ 124명 검거·18명 구속
장기간 아동 성착취물 제작·유포 온상지로 방치됐던 ‘N번방 텔레그램’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성착취 정도가 가장 극악했던 ‘박사방’ 운영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24명의 N번방 운영자 또는 가담자가 덜미를 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N번방 창시자로 불리는 ‘갓갓’을 비롯해 유사 텔레그램방 운영·가담자들을 추적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0일 기준으로 N번방을 포함해 텔레그램 내에서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유포·소지한 피의자 124명을 검거하고 18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사방’ 조모(26)씨를 비롯해 이 중 최근 한 달간 검거된 인원만 58명(4명 구속)에 달한다.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한 지난해 9월부터 2월까지 약 반 년 동안 검거된 인원(66명·14명 구속)과 맞먹는 숫자다.그간 광범위하게 피해사례 접수 및 IP·가상화폐 계좌 추적 등으로 주요 용의자를 특정하는 작업이 어느 정도 완료되면서 지목된 용의자 검거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검거된 피의자들은 대개 20대 중반 남성으로 평범한 회사원이거나 특별한 직업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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