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독] ‘원세훈 화염병 투척’ 삼성 직원 지목되자...‘69곳 불온단체' 가입 직원 파악했다
임직원 연말정산 자료를 뒤져 이른바 ‘불온단체’ 후원 명단을 작성한 삼성이 한 보수단체가 ‘반국가·친북단체’로 지정한 단체 69곳을 전부 ‘불온단체’로 보고 후원자를 가려낸 것으로 나타났다. 애초 삼성이 정리한 불온단체 11곳과 여기 가입한 임직원 270여명 명단을 놓고 삼성이 11곳을 특정한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 제기됐는데, 이는 삼성이 임직원 기부 내역과 불온단체 69곳을 전부 대조해 추려낸 결과였다.19일 <한겨레> 취재 결과, 삼성 쪽은 지난 18일 한국여성민우회 등에 사건 경위 등을 설명하는 이메일을 보냈다. 피해 단체들이 삼성에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방안 등을 요구한 데 대한 답변이었다.이메일을 보면, 삼성은 특정 시민단체를 불온단체로 지정하고, 후원내역을 취합한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2013년 5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자택에 화염병을 투척한 사건 용의자가 삼성 계열사 직원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당시 미전실 노사담당 임원이 유사사고 방지 차원에서 “비슷한 성향의 직원이 있는지 확인해보라”고 지시한 결과라는 것이다.
2. '프로포폴 과다투여' 추정 성형외과 조무사 수술실서 숨진채 발견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간호조무사가 '프로포폴 과다 투여'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9일 경찰과 일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간호조무사 A씨가 '프로포폴 과다 투여'로 사망한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A씨는 전날 오전 9시40분쯤 자신이 근무하는 강남 소재 성형외과의 수술실에서 사망한 채로 동료 직원들에게 발견됐다.경찰은 지난 17일 오후 4시쯤 퇴근한 A씨가 밤에 다시 병원으로 돌아와 프로포폴을 투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성형외과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경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국과수는 이날 오전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했다.경찰 관계자는 "부검결과가 나오면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고 (병원 측의) 프로포폴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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