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탈원전 여파' 두산重, 2600명 대상 명예퇴직 실시
탈원전 정책으로 수주에 어려움을 겪던 두산중공업이 명예퇴직을 실시한다.두산중공업은 "만 45세 이상 직원 26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2주간 명예퇴직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두산중공업은 명예퇴직자의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치 월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20년차 이상 직원에게는 위로금 50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최대 4년 간 자녀 학자금과 경조사, 건강검진도 지원할 계획이다.두산중공업 측은 "수년 간 세계 발전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고 국내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인력구조 재편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다.두산중공업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탈원전 정책으로 수주절벽을 겪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지난해 3분기 수주잔고는 14조6000억원으로 전년도 말(16조4000억원) 대비 감소했다. 원전 공장 가동률도 2018년 82%에서 지난해 50%대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2. '3대 악재' 만난 조현아 연합..조원태 승기 잡나
한진그룹 경영을 정상화시키겠다고 나선 조현아 전 대한항공(003490) 부사장과 KCGI(일명 강성부 펀드), 반도건설로 구성된 주주연합이 3월 주주총회를 한달여 앞두고 3가지 암초를 만났다. 대한항공 노조와 한진그룹 3개노조가 모두 조 전 부사장을 비판하며 조원태 회장 체제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힌데 이어 주주연합이 추천한 사내이사 후보인 대한항공 출신 김치훈 전 한국공항 상무가 자진 사퇴하면서 상황이 꼬였다. 또 주주연합의 한축인 반도건설이 한진그룹이 보유한 토지 개발권을 노리고 분쟁에 뛰어들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주연합의 명분도 퇴색됐다. 남매간 경영권 분쟁의 무게추가 조 회장 쪽으로 쏠리는 분위기다.18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김 전 상무가 지난 17일 한진칼(180640) 대표이사 앞으로 보낸 서신을 통해 “3자연합이 본인을 사내이사 후보로 내정한 데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3자연합이 추천하는 사내이사 후보에서 사퇴하겠다고 알려왔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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