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오늘(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으로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조율 중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연기를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관련 보도에 대해 "한미는 연기를 검토한 바 없다"면서 "이미 작년과 같이 (규모가) 조정된 훈련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한미 군 당국은 3월 초에 '동맹연습' 등의 이름으로 연합지휘소훈련(CPX)을 하는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습니다.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새해 국방부 업무보고에 앞서 "일단 계획되어 있는 연합훈련은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며 "국가적으로나 외교적으로 진행되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 한미간 협의해서 합의된 그 범위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앞서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이날 한미 국방정책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 설명을 근거로 한국과 미국이 이달 말 시작할 예정이던 연합 군사훈련을 연기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 '영웅' 리원량 의사 사망에 中 시민들 분노…"사과하라"
중국 우한(武漢)에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렸다가 오히려 괴담 유포자로 몰렸던 의사 리원량(李文亮)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나자 중국의 온라인에서 많은 사람들이 애도와 분노를 표하고 있다.지난 1일 소셜미디어 웨이보(微博)에 "오늘 핵산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드디어 결과가 나왔다. 확진이다"는 짤막한 글을 남긴 것이 마지막이었다.46만명이 이 게시물 밑에 쾌유를 기원하는 댓글을 달았지만, 우한중심병원 의사 리원량은 7일 새벽 34세의 나이로 끝내 사망했다.웨이보 이용자들과 중국 일부 언론은 그를 '영웅'이라고 칭했다.이날 리원량의 사망과 관련한 여러 개의 화제가 웨이보의 인기검색 순위에 올라 많은 관심을 받았다.한 누리꾼은 "온 힘으로 우리를 보호해주려 한 당신에게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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