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터 고갈'…광주 마스크 제조사 '생산중단' 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차단의 필수용품인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재료 수급 불안정으로 광주지역 마스크 생산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7일 광주지역 섬유업계에 따르면 지역 주요 마스크 제조공장들이 핵심 원재료 수급 차질로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 멈춰 세울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마스크 제조에 쓰이는 소재 중 직물 재고량은 충분하지만 내·외부 공기를 걸러서 바이러스를 차단해 줄 핵심 원재료인 '필터' 재고량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광주에 소재한 마스크 제조업체 A사는 그동안 충북과 영남지역 협력사를 통해 '필터'를 공급 받아왔지만 재고물량 부족으로 향후 공장 가동을 걱정하고 있다.A사 관계자는 "하루 평균 10만 여장의 마스크를 생산 중인데 필터를 확보하지 못하면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될 수 도 있다"고 말했다.주문은 폭주하는데 원재료 수급 차질로 공장 가동에 차질을 빚지 않을지 우려하는 업체는 또 있다.
2. 투숙객 100명 대피 고성 산불…경찰, 한전 본사 등 2곳 압수수색
작년 말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이 7일 한전 본사와 속초지사 등 2곳에 대해 압수수색 했다.강원 고성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북 나주 한국전력 본사와 속초지사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0시 18분께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화암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불로 산림 0.5㏊가 불에 타고, 인근 리조트 투숙객 100여명이 긴급대피했다.불은 산림·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10분여 만에 진화됐다.당시 강한 바람에 의해 부러진 나무가 전선을 덮쳐 산불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산불 원인 규명을 위해 지난달 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현장 감식을 벌이기도 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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