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폐쇄된 서부발전 사택 어린이집…'신종 코로나'에 부모들 '발동동'

 "학부모들 모두 경황이 없는 상태다. 3차 감염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불안감도 더 커지고 있다."31일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이날 충남 태안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사택 내에 있는 어린이집 교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어린이집은 다음달 10일까지 휴원에 들어갔다.서부발전은 이 소식을 전날 오후 3시께 전달받았다고 한다. 이미 교사가 설 연휴 이후 3일 간 원생들과 접촉한 이후였다. 이 기간에 등원한 영유아는 29명으로 파악된다.해당 교사는 설 연휴에 만난 아버지가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남편과 함께 자택에 격리됐다. 이들에 대한 심층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사택 내 어린이집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자 서부발전 직원들도 뒤숭숭한 분위기다.태안발전본부 사택에는 약 400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학부모는 33명이다. 이들은 이날 출근을 하지 않았고 미처 소식을 듣지 못한 직원도 즉시 귀가 조치됐다.

 

 

 

 

 

 

 

 

2. 한·중 오가는 여객선 승객 年 100만…긴장감 역력한 '인천항'

 "24시간 배 타고 가서 연운항을 벗어나지도 못했어요. 중국 안에 들어갈 수도 없는 상황이에요. 두 시간 정도 있다가 다시 배를 타고 돌아오는 길이에요. 너무 정신이 없고 힘이 드네요."31일 오후 4시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50대 한국인 여성 A씨는 피로감을 호소했다.이날 이곳을 통해 중국 연운에서 출발한 한국인 3명이 입국 했다. 모두 한국 국적으로 70대 남성 1명과 50대·20대 여성 2명이었다.이들은 모두 일반 여행객으로 지난 28일 오후 10시 여객선을 타고 연운으로 떠났다. 하지만 정황상 도착 하루가 채 지나기도 전에 다시 배를 타고 돌아와야 했다. A씨는 중국 당국이 입국을 거절했다고 표현했다.70대 남성 B씨는 "조사(검역)를 10번 넘게 받았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전쟁터 같았다"라며 연운항에 도착한 당시를 설명했다.중국 당국은 최근 여행객들의 입출국을 제한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 단체 여행을 취소한 중국인 여행객수는 2600명에 달한다. 사스와 메르스 사태 당시 8개월 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긴 바 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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