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두환 구속 수사하라"…대학생단체, 연희동 자택앞 골프 퍼포먼스
대학생들이 전두환씨 자택 앞에서 그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대학생 단체인 서울 서부지역 청춘의 지성은 23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전씨 자택 앞에서 ‘전두환 규탄 및 단죄를 위한 대학생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의 죄인 전두환을 단죄하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국민을 탄압하고 수천명의 국민을 학살한 전두환이 연희동에 대저택을 짓고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너무나도 잘 살고 있는 것을 가만 둘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전두환은 12·12 쿠데타를 통해 불법으로 정권을 장악했으며 부림사건, KAL기 폭파사건 등 온갖 간첩 조작사건을 일으켜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짓밟은 인물”이라면서 “무엇보다 계엄령을 선포하고 발포명령을 내려 광주 민중들을 학살한 끔찍한 학살자가 바로 전두환”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학생들은 전씨가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았으며 지금이라도 그를 구속 수사,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전두환은 자신이 알츠하이머라 재판엔 출석할 수 없다면서 최근에는 보란듯이 골프를 치러 다니고 있다”며 “최근엔 12·12 쿠데타를 기념한다며 그 주역들과 1인당 20만원의 초호화 만찬을 벌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골프치는 전씨를 대학생들이 잡아 수갑을 채운다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2. '갑질+음주사고' KBS 직원 해임 결정 뒤 감경 논란
KBS 모스크바 현지 특파원이 1~2심 징계위원회에서 해임 결정을 받고도 3번째 징계위원회가 열려 감경됐다. 양승동 사장이 2심에서까지 해임이 확정된 것을 최종 결제하지 않고 이례적으로 3심을 요구해 징계가 경감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다.KBS관계자에 따르면 KBS 모스크바 현지 특파원 A씨는 지난 7월 대기발령 조치돼 귀국했다. 함께 현지에 파견된 촬영 보조 인력 B씨가 A씨의 부적절한 행위를 감사실에 고발했기 때문이다.감사실은 B씨 고발 내용을 조사한 결과 A씨가 B씨에게 갑질을 한 정황을 확인했다. A씨는 하지만 B씨에게 업무태만에 대한 경고를 했다고 반박했다. 이밖에 A씨는 현지에서 고용한 러시아인 코디네이터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B씨의 증언도 나왔다. 외교 사회에서 공사 직원의 명예를 실추한 행위도 징계 사유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KBS는 인력관리실장이 위원장을 맡은 중앙인사위원회(1심)에서 해임을 결정했다. 이어 KBS 부사장이 위원장을 맡은 특별인사위원회(2심)에서도 해임을 결정했다. 보통 재심이 열리면 감경이 논의되는데 감경을 시킬 수 없는 사안으로 본 것이다. KBS에서 금고 이상 형사처벌을 받은 자와 횡령을 한 것으로 확인된 자에 대해 해임 결정을 내린 적은 있지만 이에 해당하지 않은 자가 해임된 적은 없다. 1~2심 징계위원회 결정은 A씨 행위가 해임될 정도로 사안을 심각하게 본 것이다.그런데 양승동 사장은 2심 해임 결정에 최종 인사권자로서 결제를 하지 않고 3심을 요구했다. KBS에 따르면 2심 해임 결정 이후 A씨는 노모가 자필로 쓴 탄원서와 직원들의 탄원서, 그리고 반성문을 제출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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