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 하나로 모든 은행계좌를 조회·이체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18일 전면 시행된다. 16개 은행에 더해 핀테크 기업까지 참여해 총 47개 업체가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하나의 앱에서 모든 은행 계좌의 조회·결제·송금이 가능해진 만큼, 이용자는 여러 금융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선택받지 못한 앱은 삭제될 수도 있는 셈이다. 고객 선점이 중요한 만큼, 은행과 핀테크 업체는 저마다 새로운 기능과 특화상품을 무기로 '무한경쟁'에 돌입했다.지난달부터 시범 서비스로 오픈뱅킹 '맛보기'를 제공했던 은행들은 새로운 편의 기능 장착에 나섰다.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오픈뱅킹 UI(사용자환경)를 개선했다. 쏠(SOL)에 적용된 '간편앱출금'은 타은행 계좌에서 출금 신청을 한 후 일회용 인증번호를 받아 신한은행 ATM에서 출금할 수 있는 기능이다. 출금하고자 하는 본인 명의 계좌를 꾹 눌러 입금하려는 계좌로 드래그(끌어오기)하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이체할 수 있는 '꾹이체'도 적용됐다. '바로이체'는 쏠에 로그인하지 않아도 이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쏠에 로그인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화면에서 앱을 길게 누르면 별도 메뉴가 표시되며, 이때 바로이체 버튼을 누르면 된다.KB국민은행은 오픈뱅킹에 등록된 다른 은행 계좌의 출금·조회를 '껐다 켰다(ON·OFF)' 하는 기능을 신설했다. 타행 입출금계좌의 출금 'OFF'를 선택하면 이체성 거래는 안 되고 조회만 할 수 있다. 조회 'OFF'를 설정해두면 이체성 거래와 계좌조회 모두 할 수 없다.
2. [단독] LG전자, 자동세척 기능 논란 의류건조기에 ‘자발적 리콜’ 조치
LG전자가 ‘자동세척 기능 논란’이 일었던 의류건조기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2016년 4월부터 최근까지 판매된 약 145만대 전체가 리콜 대상이다. 당초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10만원씩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조정 결정을 내렸지만, LG전자는 이를 뛰어넘는 보상 조치를 취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사태로 그동안 쌓아온 소비자 신뢰와 ‘가전 명가’의 명성을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에 과감한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이다.LG전자는 18일 “의류건조기 무상(수리)서비스를 ‘자발적 리콜’로 전면 확대키로 했다”며 “의류건조기의 결함이나 위해성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자발적 리콜을 실시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의류건조기 사안과 관련해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저희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께 감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LG전자는 또 “고객들이 우려와 불편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의류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소비자원이 면밀히 검토해서 내린 시정권고를 모두 받아들여 무상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며 “그동안 고객이 요청하면 제공해 왔던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 강화, 개선 필터 등 성능과 기능을 개선하는 무상서비스를 확대해 찾아가는 무상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다만, LG전자는 현재 품질보증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 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분쟁조정위)가 신청인들에게 위자료 10만원을 지급하라는 조정안은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LG전자는 이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이날 소비자원에 제출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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