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리람 만난 中리커창 "반정부 시위 뿌리 뽑으라"

 리커창 중국 총리가 16일 연례 보고를 위해 중국 베이징을 찾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에게 근본적인 사회문제 해결을 주문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람 장관에게 "시위가 많은 분야에서 홍콩에 악영향을 끼쳤다. 특히 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줬다"며 "뿌리 깊은 사회 문제를 조사하고 폭력과 혼돈을 끝내라"라고 말했다. 지난 6월 홍콩에서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이후 리 총리가 람 장관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 총리는 이날 해결해야 할 홍콩의 사회문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리 총리는 "중앙 정부는 당신(람 장관)과 홍콩 정부의 (시위 진압) 노력을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도 "홍콩은 여전히 여러 어려움에 부닥쳐있고, 홍콩 정부는 폭력과 혼돈을 끝내고 법에 따라 질서를 회복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반정부 시위로) 홍콩 경제가 침체하고 많은 업종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면서 "홍콩이 전례 없이 심각하고 복잡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한탄했다.람 장관은 "지난 1년간 홍콩이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매우 암울했다"며 "상반기 경기가 심각하게 침체했는데, 3분기에는 미·중 무역전쟁에 내부적인 사회 불안까지 겹쳐 더 나빠졌다"고 말했다. 3분기 홍콩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포인트 감소했다. 10년 전 세계금융위기 이후 가장 나쁜 성적이다.

 

 

 

 

 

2. 文 만난 비건… “비핵화 협상 포기 안 해”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북한이 정한 비핵화 협상 ‘연말 시한’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겸 부장관 지명자를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속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35분 동안 청와대에서 비건 대표를 접견한 자리에서 그간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비건 대표의 노력을 평가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비건 대표는 “비핵화 협상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화답했다. 비건 대표는 문 대통령 예방 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별도 면담을 갖고 북·미 비핵화 협상 진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비건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외교부를 찾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한 뒤 가진 약식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카운터파트에게 직접적으로 말하겠다. 우리가 일을 할 때다”라며 회동을 제의했다. 그는 “우리는 여기에 있고 당신들은 우리를 어떻게 접촉할지를 알고 있다”며 “너무 늦은 것은 아니다. 미국과 북한은 더 나은 길로 나아갈 능력이 있다. 그러나 미국 혼자서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비건 대표의 제안에 북한은 바로 반응하지 않았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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