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세계 오너家 정유경, SI 지분 17개월만에 또 매각…왜?
신세계그룹 오너 일가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증여세 납부를 목적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SI) 보유 지분을 17개월 만에 또 다시 매각했다. 지난해 4월 부친인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에게 1천900억 원 가량의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150만 주를 받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정 총괄사장이 보유하던 자사 지분 4.2%(30만 주)가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됐다고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주당 22만1천510원으로 총 664억5천300만 원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가 지분 45.76%를 보유 중인 자회사로, 패션 및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정 사장의 남편인 문성욱 부사장도 이곳에서 사업기획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정 총괄사장은 지난해 7월에도 보유 중이던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15만 주를 매각하면서 266억4천만 원의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지분율은 21.44%에 19.34%로 2.1%p 낮아졌다. 주당 처분 단가는 17만7천600원이었다.여기에 이번 블록딜로 정 총괄사장의 신세계인터내셔날 지분은 19.34%에서 15.14%로 더 줄었다. 다만 이번 지분 매각에도 2대 주주 지위는 유지했다. 이날 정 총괄사장의 지분 매각으로 코스피지수가 좋은 흐름을 보였음에도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전날보다 9천500원(4.12%) 내린 22만1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경기 침체로 매출이 줄고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고비용 부담을 견디지 못한 영세 자영업자들이 정부 예산 지원을 받아 점포를 철거하는 사례가 1년 새 5배 이상 급증했다. 11일 매일경제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의뢰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 공단이 진행하고 있는 자영업자 '점포철거지원' 사업의 수혜자는 올 들어 10월까지 총 355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년간 636명이 지원받은 실적과 비교하면 약 5.6배나 급증했다. 이 지원사업이 처음 시행된 2017년 한 해 동안 110명이 지원받은 것과 비교하면 2년 새 32배 넘게 늘어났다.점포철거지원 사업은 사업 정리를 고려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2일간 컨설팅 서비스와 최대 200만원의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폐업일 직전까지 1년간 매출이 1억5000만원 미만이면서 폐업을 결정한 소상공인들이 신청할 수 있다.점포철거지원 사업에 앞서 소상공인들이 사업 정리를 위해 컨설팅을 받는 숫자도 급증하고 있다. 컨설팅 수혜자는 올 들어 10월까지 7150명에 달해 2017년 2698명, 2018년 3496명에 이어 갈수록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사업을 접은 자영업자 중 재기 교육을 받는 사람도 지난해 4026명에서 올해는 8432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공단의 취업 지원을 받아 재취업한 사람은 지난해 1755명에서 올해 1430명으로 줄어들었다. 폐업은 늘어나고 있지만 재취업은 감소하면서 자영업자들이 체감하는 고통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폐업 과정에서 정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영업자가 급증하는 이유로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급증하는 비용 부담이 꼽힌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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