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폐질환 의심 물질 나온 액상 전자담배…"사용 중단" 권고 계속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지 말라는 정부의 강력한 권고가 내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국내 유통되는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를 분석한 결과 일부에서 중증 폐질환을 유발하는 물질이 발견됐기 때문이다.다만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유해 물질은 검출했지만, 어떤 물질이 폐 손상 원인이 되는지 정확하게 확정하지 못했다. 유해 물질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는 내년 상반기에나 나올 예정으로, 정부는 그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 중인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 액상을 대상으로 7개 유해 물질에 대한 성분을 분석한 결과 대마유래 성분 ‘THC’는 모든 제품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소량 발견됐다고 12일 밝혔다.검사 대상이 된 유해물질은 △대마유래성분 THC △비타민E 아세테이트 △가향 물질 3종(디아세틸, 아세토인, 2,3-펜탄디온) 등 7종이다. 대마 유래 성분으로 미국에서 중증 폐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는 THC는 국내 유통되는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그러나 일부 제품에서 변형될 경우 중증 폐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E 아세테이트’ 성분과 역시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된 가향 물질이 검출됐다.국내에서 THC 성분이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은 것은 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마약의 일종인 대마 사용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2. 두산중공업, '경영난' 두산건설 완전자회사로 편입(종합)
두산중공업이 12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두산건설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전환하는 안을 결의했다. 경영난에 시달리던 두산건설은 199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지 23년 만에 상장폐지된다.이날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회사 측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현재 보유 중인 두산건설 지분 89.74%(9월말 기준) 외 잔여 주식 전량을 확보할 계획이다.향후 일정에 따라 두산건설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1주당 두산중공업 신주 0.2480895주를 배정해 교부할 계획이다.두산중공업은 자회사인 두산건설의 대규모 손상차손 인식과 영업 부진으로 지난해 4217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2017년 1097억원 손실에서 적자폭이 네 배로 불어났다. 부채는 늘고 자본은 줄어든 탓에 부채비율은 299.1%로 전년(280.2%)보다 18.9%포인트 증가했다이에 지난 2월 유상증자를 비롯해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 그룹공통자산 매각 등 자구노력을 통해 유동성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그러나 두산중공업과 두산건설은 지난 5월 동시 유상증자를 단행해 9483억원을 조달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나 두산건설의 재무부담이 전이되며 지주사인 두산과 모(母)회사인 두산중공업의 신용등급이 모두 한 단계씩 강등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두산이 유동성 위기에 들어갈 수 있다는 목소리까지 나왔다.한국신용평가는 지난 5월 "대규모 손실을 촉발한 두산건설의 사업위험이 상존해 있고, 두산중공업의 수익구조 약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두산의 부정적 계열요인이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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