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어지자' 한마디에…여성들 이틀에 1명 살해위협 받아

 상당수 여성 대상 폭력 범죄의 시작은 이별통보였다. 연인관계를 정리하려는 여성은 살인이나 폭행의 표적이 됐다. 여성들은 이틀에 한 명꼴로 가까운 이들에게 살해 위협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1일 시민사회단체 한국여성의전화는 2013~2018년 언론에 보도된 사건 중 배우자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게 살해된 여성이 558명, 살인미수가 598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6년간 총 1156명이 생명을 잃거나 위협받았다.약 1.9일마다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게 살해당하거나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는 여성이 발생한다는 의미다. 이별을 통보한 여성뿐 아니라 그 가족·친구 등 주변인이 죽거나 다치는 경우도 303명에 달했다.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전체 살인 또는 살인 미수 사건은 5096건이 일어났다. 이 중 23%가량이 가까운 관계의 남성에게 여성이 당한 범죄라는 해석이다.이처럼 가까운 관계일수록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원인은 이기심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상대방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거나 원하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은 경우 물리적인 방법을 쓰게 된다는 것이다.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애인처럼 가까운 사이에서는 상대를 자신 마음대로 대하려다 실패한 경우 힘으로 통제하는 과정에서 데이트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대다수 피해는 결별을 요구하는 등 관계를 중단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분석결과 범행 원인은 '이혼이나 결별을 요구하거나 가해자의 재결합·만남을 거부해서'가 371명(32%)으로 가장 많았다.

 

 

 

 

 

 

 

2. 뉴질랜드, 화산 화상환자 치료용 피부 120만㎠ 지원요청

 뉴질랜드 의료 당국이 지난 9일 발생한 화이트섬 화산 분출로 화상을 입은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이식용 피부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오클랜드 카운티스 마누카우 지역 의료위원회 피터 왓슨 박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화이트섬 화산 화상 환자 치료를 위해 미국에 피부 120만㎠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호주 빅토리아주 기증조직은행과 시드니 기관조직기증국도 각각 이날 화이트섬 화산 화상 환자 치료를 위해 뉴질랜드로 각각 1만㎠의 피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피부는 모두 숨진 사람들로부터 기증받은 것이다.왓슨 박사는 카운티스 마누카우 지역 의료위원회 산하 미들모어병원 의료진이 화산 폭발로 화상을 입은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24시간 매달리고 있다며 피부 이식은 화상 피부의 죽은 조직을 모두 제거한 다음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화산에 들어 있는 산 성분이 일반 화상 환자 치료보다 더 어렵게 하고 있다며 "아주 긴 치료 과정이 이제 시작됐을 뿐"이라고 말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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