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니하니’ 미성년자 폭행·욕설 논란…EBS “방송서 사과할 것”[종합]

 EBS ‘보니하니’ 측이 출연자 박동근의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개그맨 최영수가 미성년자 출연진을 폭행했다는 의혹에 사과한지 불과 몇 시간 만이다.보니하니는 10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는 당당맨 역을 맡은 최영수가 MC 채연을 강하게 뿌리치고 주먹을 휘두르는 듯한 장면이 담겨있다.이 영상은 1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다른 출연진에 가려져 최영수가 실제로 채연을 폭행했는지는 영상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선 “미성년자인 채연에게 건장한 체격의 최영수가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는 사실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빠르게 퍼져나갔다.이에 보하니 측은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어제는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이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하지만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폭행 논란에 이어 먹니 역을 맡은 박동근의 ‘욕설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최근 공개된 보니하니 영상에서 박동근은 채연에게 “리스테린 소독한 X”, “독한 X” 등의 막말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해당 표현이 유흥업소에서 자주 쓰이는 은어”라며 제작진에 해명을 요구했다.이에 EBS 측은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박동근은 해당 발언이 그런 은어인 줄 몰랐다”며 “박동근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사과드린다. 출연자분들이 직접 사과를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2. 상산고가 '동훈고'로 개명했다고? 깜짝 놀란 전주시민들

 대표적인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전주 상산고가 최근 학교 이름을 바꿨다는 소문이 퍼져 주민과 학교 동문들이 진위를 파악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올해 자사고 지정 취소 문제로 홍역을 치른 탓에 이에 대한 반발로 개명(改名)한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돌았다. 영화 촬영을 위해 주말 동안 교문 일부만 영화용 세트로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11일 전주 상산고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북 전주시 효자동 이 학교에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촬영됐다. 박동훈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최민식과 김동휘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자사고에 다니는 수포자(수학 포기자) 고등학생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상산고는 '수학의 정석' 저자로 유명한 홍성대(82) 상산학원 이사장이 1981년에 세운 학교다. 2002년 자립형사립고, 2011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돼 현재 1100여 명의 학생이 다닌다.영화 촬영 때문에 주말 내내 상산고 정문에는 '동훈고등학교'라고 적힌 글씨와 로고가 붙어 있었다. 영화 촬영을 위해 임시로 만든 세트인 줄 모르고 학교 앞을 지나가던 시민들은 간판만 보고 상산고 교명이 바뀐 줄 알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상산고 원래 정문에는 '상산고등학교'라고 적힌 글씨 자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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