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 개발 '초음파 검사장비 활용 비파괴 검사기술' 국제표준 제정
우리 기업이 개발한 초음파 검사장비를 활용한 비파괴 검사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폴리에틸렌(PE) 소재 가스배관 연결부위의 결함 검사법'이 국제표준(ISO/TS 16943)으로 제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국제표준은 지하에 매설되는 PE 소재 가스배관의 전기융착(전기선에서 발생하는 열로 배관을 녹여 관을 서로 연결하는 방식) 연결 부위를 초음파 장비로 검사하는 비파괴 검사법과 합격기준을 규정한 것이다.배관용 첨단 초음파 검사장비를 개발한 인디시스템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동 연구를 통해 검사법을 개발했고, 이후 4년간 현장에서 운용하며 신뢰성을 확인했다.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인 대형 폴리에틸렌 배관 수요 증가에 맞춰 초음파 비파괴 검사기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10년 국제표준안을 최초 제안했다. 이후 9년에 걸친 ISO 기술위원회의 논의와 검증을 거쳐 국제표준으로 확정됐다.배관 초음파검사기술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국내 151억원, 해외 1조5463억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국표원은 "국제표준은 제안과 검증, 제정에 이르기까지 통상 3~4년이 소요되는데 이 표준은 선진국들의 견제로 종전보다 엄격한 검증을 요구했기 때문에 최초 제안에서 제정까지 약 9년이 걸렸다"고 전했다.
2. 경찰, '아이돌학교' 조작 의혹, CJ 고위관계자 수사 중
시청자 투표 조작 의혹이 불거진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 뿐만 아니라 ‘아이돌학교’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이 CJ ENM의 고위 관계자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이용표 서울지방청장은 9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서 진행된 정례기자간담회를 통해 “(CJ ENM) 고위층이 연루됐는지 수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프로듀스 엑스 101(프듀X)의 경우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이후 그대로 기소가 됐다. 아이돌학교는 이전에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관련자 조사를 계속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이돌학교 투표조작 의혹 진상규명위원회' 측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불거진 투표 조작 의혹 등에 대해 지난 10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소·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해당 수사와 관련해 CJ ENM 서울 상암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을 두 차례 가량 진행했다.경찰은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CJ ENM 등의 고위 관계자가 연루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특히 경찰은 CJ ENM 음악 콘텐츠 부문장으로 재직한 신모 CJ ENM 부사장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한편 아이돌학교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엠넷을 통해 방영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 역시 ‘프로듀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시청자 투표 등을 통해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을 배출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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