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래고기 사건' 책에서 황운하 "검찰 비협조…보복수사였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 개입 논란에 휘말린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이 고래고기 환부 사건을 다룬 책을 출간했다.황 청장은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를 내고 9일 오후 대전시민대학 식장산 홀에서 출간기념회를 가진다.수사권 독립과 수사구조 개혁을 위해 싸워온 투쟁기, 검·경 갈등을 담은 황 청장의 자서전적 에세이다. 책에서 3분의 1가량을 검경 갈등(소제목 '제1부 검찰과의 전쟁')을 다뤘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고래고기 환부 사건'도 언급했다.이 사건은 대표적인 검·경 간 대립구도를 보이는 사례다. 2016년 울산 중부경찰서가 고래고기 불법 유통조직을 적발해 압수한 고래고기를 검찰이 유통업자에 돌려준 일이다.황 청장은 책에서 "검찰이 압수된 고래고기 27t(톤) 중 21톤을 유통업자에게 돌려줘 막대한 이익을 본 사건"이라며 "시가 30억원 어치 분량"이라고 밝혔다.책에서 황 청장은 검찰의 행동을 "여러모로 석연찮은 조치", "검찰의 비협조 속에 별 성과 없이 끝난 사건"이라고 표현했다. 황 청장은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에 임명돼 고래고기 사건을 수사했다.황 청장은 "경찰은 당시 불법 유통으로 인정된 6톤 분량 고래고기는 압수물 처리 규정에 따라 전량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하지만 검찰은 공매 처분했다. 여러모로 석연찮은 조치였다"고 밝혔다.황 청장은 불법 유통업자를 대리한 A 변호사가 울산지검 검사 출신이라는 점에도 의혹을 제기했다. 전관예우가 의심된다는 설명이다.
2. 뉴질랜드 화이트섬 화산 분출…최소 5명 사망, 다수 실종(종합)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에 있는 화이트섬에서 9일 오후 (현지시간) 화산이 분출, 최소 5명이 숨지고 다수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존 팀스 경찰청 부청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2시 11분쯤 시작된 화산 분출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지금까지 5명으로 확인됐다며 그러나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사망자는 현재 북섬 타우랑가에 정박 중인 크루즈 선 '오베이션오브더시즈'호의 승객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 매체는 밝혔다.팀스 부청장은 "현 단계에서 경찰이나 긴급구조대가 섬으로 올라가는 게 상당히 위험하다"며 "섬은 지금 화산재와 분화구에서 뿜어져 나온 물체들로 뒤덮여 있다"고 말했다.그는 구조헬기 등에 의해 사망자 5명을 포함해 23명은 섬에서 밖으로 빠져나왔으나 실종자가 몇 명인지는 아직도 확실치 않다며 분출 당시 50명 정도가 섬에 있었다면 27명 정도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한 방송은 분출 당시 화이트섬에는 호주인 24명이 있었다고 밝혔다.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날 화산 분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화이트섬에는 분출 당시 100여명이 있었다고 밝혔으나 경찰은 그 후 50명이 채 안 되는 사람들이 섬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정정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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