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독] 구청장 남편에 준 현금다발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영상은 사방이 막힌 한 사무실에서 촬영됐다. 영상 속 남성은 품속에 가져왔던 신문지 뭉치를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 그가 펼친 신문지 속엔 5만원권으로 보이는 현금 뭉치 6다발이 있었다. 이 남성은 함께 가져온 서류 봉투 속에서 3개의 작은 봉투를 꺼내더니 각각의 작은 봉투 속에 현금 뭉치 두 다발씩을 나눠 담았다. 이윽고 현금 봉투 세 개로 나뉜 돈들은 다시 서류 봉투로 들어갔고, 맞은편에 앉아 있던 남성에게 건네졌다. 돈을 받는 이는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으로 보였다.이 영상은 지역 사업가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는 이 전 구청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때 검찰이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폐쇄회로TV(CCTV) 영상의 일부다. 9일 이 전 구청장은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심사에 참석했다. 이날 영장심사를 받고 법원을 나온 이 전 구청장은 '금품 수수를 인정하느냐'는 매일경제 기자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호송차에 탑승했다. 그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결정됐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가 이 영상을 법원에 제출한 것은 이 전 구청장이 계속해서 본인의 금품 수수 사실을 부인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6일 이 전 구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구청장이 혐의를 지속적으로 부인하자 지역 사업가 A씨로부터 제출받은 영상을 구속 근거로 제출한 것이다.
2. 추미애 "검찰개혁, 국민의 기대 높다"…청문회 준비 돌입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처음 출근하는 길에 “검찰개혁을 향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가 더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가장 시급한 일은 장기간 이어진 법무 분야의 국정 공백을 메우는 것”이라고 말했다.추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께 청문회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목동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에 출근하면서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 그는 출근 전 기자들과 만나 “소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며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의 요체라고 한다면 국민이 안심하게 하는 것,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지명 직후 윤석열 검찰총장과 통화했을 때 어떤 축하 메시지를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단순한 인사였다”며 “(윤 총장과는)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답했다. 또한 “(윤 총장과의 관계는) 헌법과 법률에 의한 기관 간의 관계이지, 더 이상 개인 간의 관계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어디까지나 헌법과 법률에 위임받은 권한을 상호 간에 존중하고, 또 잘 행사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길”이라고 덧붙였다.검찰 인사 전망, ‘울산 고래고기 사건’과 관련한 검찰과 경찰의 갈등 등 구체적인 현안에 대한 질문에는 “(청문회) 단계 이후 적절한 시기에 말씀드리는 게 맞을 듯하다”며 말을 아꼈다.추 후보자는 이날부터 준비단과 함께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 법무부에선 이용구 법무실장이 준비단장을 맡아 각종 자료 준비 등 행정적 업무를 지원한다. 법무부에서 검찰개혁 실무를 이끄는 이종근 검찰개혁추진지원단 부단장과 박상기 전 장관 시절 법무부 대변인을 지낸 심재철 서울남부지검 1차장 등도 준비단에 합류했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요뉴스 2019.12.09 (7) (0) | 2019.12.09 |
|---|---|
| 주요뉴스 2019.12.09 (6) (0) | 2019.12.09 |
| 주요뉴스 2019.12.09 (4) (0) | 2019.12.09 |
| 주요뉴스 2019.12.09 (3) (0) | 2019.12.09 |
| 주요뉴스 2019.12.09 (2) (0) | 2019.12.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