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흙수저 논란 일으킨 행복주택 광고…LH 자진 철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행복주택을 홍보하는 옥외 광고에서 '흙수저·금수저' 논란을 일으켜 광고를 중단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LH는 최근 행복주택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대학가 버스 정류장 등에 옥외광고를 게재했습니다.이 광고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 형식을 빌어 한 사람이 "너는 좋겠다. 부모님이 집 얻어 주실 테니까"라고 하자, 다른 한 명이 "나는 네가 부럽다. 부모님 힘 안 빌려도 되니까"라고 답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대화 하단에는 '내가 당당할 수 있는 家(가)! 행복주택, 대한민국 청년의 행복을 행복주택이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실었습니다.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약자에게 주변 시세의 60∼80%의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이 광고가 공개된 후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등에는 상대적으로 '금수저'인 청년이 '흙수저'인 다른 청년을 부러워하는 뉘앙스를 풍겨 흙수저 청년을 조롱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논란이 확산되자 LH는 신중하지 못했던 광고 문구에 대해 사과하고, 3일 오전 해당 광고를 모두 철거했습니다.LH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참고자료에서 "이번 행복주택 옥외 광고는 공급의 목적을 강조하기 위해 SNS 상황을 가정한 표현방식을 사용했으나 당초 제작 의도와는 다르게 오해를 초래하게 돼 국민 여러분께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2. "모티·새령이, 제2 펭수로 키우자"…캐릭터 띄우기 나선 정부부처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부처 마스코트 ‘모티’(사진)의 인형탈 제작에 들어갔다. 모티는 과거 지식경제부 시절 ‘노잉’이라 불렸던 캐릭터다. ‘지식의 날개(knowledge+wing)’라는 콘셉트였지만 부처 이름이 바뀌면서 방치돼 있었다. 모티로 이름을 바꾼 뒤에도 ‘무명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자 산업부는 인형탈을 제작해 유튜브 영상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산업부 관계자는 “통상, 에너지 등 거대한 주제를 국민에게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라며 “모티의 목표는 제2의 펭수”라고 했다. EBS 캐릭터 펭수는 펭귄 인형 캐릭터다. 유튜브 채널 개설 8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펭수가 인기를 끌자 정부 부처들은 펭수 섭외에 열을 올리는 걸 넘어 펭수 따라하기에 나섰다. 앞서 외교부, 보건복지부 등은 자체 유튜브 채널에 펭수와 함께한 영상을 공개했다. 법제처는 두 달 전부터 자체 유튜브 채널에 마스코트 ‘새령이(새로운 법)’를 활용한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법은 일상과 먼 딱딱한 이야기’라는 이미지를 벗고 법제처의 각종 정책을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내용과 상관없이 영상 제목에 ‘#펭수 따라 버스킹을 해봤는데…’ ‘#펭수와 지독하게 얽히기’ 등 펭수를 지속적으로 언급한다. 인기 캐릭터 펭수를 검색하는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새령이 영상이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요뉴스 2019.12.03 (7) (0) | 2019.12.03 |
|---|---|
| 주요뉴스 2019.12.03 (6) (0) | 2019.12.03 |
| 주요뉴스 2019.12.03 (4) (0) | 2019.12.03 |
| 주요뉴스 2019.12.03 (3) (0) | 2019.12.03 |
| 주요뉴스 2019.12.03 (2) (0) | 2019.12.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