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 앞에 있는 'D'공포… GDP 물가, 20년만에 최대폭 하락

 올 3·4분기도 포괄적 물가 수준을 나타내는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사상 첫 4분기 연속 마이너스다. 하락폭도 20년 만에 가장 컸다. 최근 수출가격 하락이나 낮은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마이너스 행진은 지속될 전망이다. 따라서 우리 경제에 당분간 경기부진과 디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9년 3·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동기 대비 1.6% 하락했다. GDP 디플레이터 상승률 -1.6%는 한은이 관련 통계(2015년 기준)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00년 1·4분기 이후 역대 최저치다. 구계열(2010년 기준년) 기준으로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2·4분기(-2.7%) 이후 가장 낮았다.신승철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내수 디플레이터의 오름세가 둔화하긴 했지만 반도체와 석유화학 제품, 철강 등 주력 수출품목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GDP 디플레이터 하락폭이 커졌다"고 지적했다.실제 수출 디플레이터 하락은 수출품 가격이 내려갔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는 통상 수출 제조업체들의 채산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수출기업 실적악화는 투자와 고용, 정부 세수 악화는 물론 가계소득이나 소비부진 등으로 간접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GDP 디플레이터 상승률 추이도 우려를 낳는다. GDP 디플레이터 상승률은 지난해 4·4분기부터 올 3·4분기까지 4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4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지속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2. '현금+마일리지'로 항공권 구매 가능해진다(종합)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대한항공 항공권을 구매할 때 현금과 마일리지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된다.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2019년 제4차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항공 마일리지 제도 개선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공정위는 항공권을 구매할 때 현금과 마일리지를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복합 결제'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마일리지를 항공권 구매 시 현금과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면 소비자 불편은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최소 마일리지 사용량 등 세부 사항은 항공사가 자율적으로 정하되 지금보다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늘리기로 했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 대한항공이 시범 운영한다. 공정위는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매각 작업이 끝난 뒤 매수자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송상민 공정위 소비자정책국장은 같은 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항공 마일리지는 약관 조항의 불공정성 심사보다는 제도 전반을 개선해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송 국장은 이어 "자율 개선 방식이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약관 변경도 포함한다"면서 "현재 10년으로 정해져 있는 유효 기간 문제가 약관 심사 대상인데 몇 년이 적정한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사용 기간보다는 사용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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