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B때 쿨했다” 윤석열 발언에… 대검 “文정부 얘기도 하려다 끊겨”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이명박정부 때 검찰의 중립성이 가장 잘 보장됐다’는 취지로 답변한 사실이 없다고 대검찰청이 밝혔다. 해당 발언은 전날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 중 어느 정부가 그나마 중립적입니까? 중립을 보장하고 있습니까?’라는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 질의에 윤 총장이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윤 총장의 발언을 두고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이어지자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대검이 진화에 나선 것이다. 대검 대변인실은 18일 해명문을 내고 “어제 국감 중 ‘이명박·박근혜·문재인정부, 어느 정부가 그나마 중립적입니까? 중립을 보장하고 있습니까’라는 모 의원 질의에 윤 총장은 과거 본인이 검사로 직접 처리한 사건을 예로 들며 이명박정부부터 현 정부까지 순차적으로 검찰 수사과정의 경험 및 소회를 답변하려 했다”고 했다.
불매운동 여파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던 유니클로가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새로운 TV 광고에 한 할머니가 "80년 전 일을 어떻게 기억하냐"고 말하는 대목이 나오는데, 이게 위안부 할머니들을 비꼰게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나왔습니다.
3. 경찰, 여학생들이 담 넘자 손도 못대… 여경 부른다며 40분 허비
국내 대사관저는 1964년 국제법으로 발효된 빈 협약에 따라 한국 경찰이 보호 의무를 지는 '공관 지역'에 해당한다. 협약에 서명한 국가에는 '공관 지역을 어떠한 침입이나 손해로부터도 보호하며, 공관의 안녕을 교란하거나 품위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적절한 조치를 취할 특별한 의무'가 있다. 하지만 경찰은 신고되지 않은 시위가 공관 앞에서 벌어지는 상황에서도 5분간 별다른 해산 시도를 하지 않았고, 초소 근무자와 인근 순찰조 등 3명이 현장에서 상황을 지켜봤다. 3시가 되자 시위대가 돌연 철제 사다리를 꺼내 설치하더니 대사관저 돌담을 넘기 시작했다. 시위대 중 남성 2명이 현장을 지키던 의무경찰 2명을 1명씩 막아섰고, 그사이 나머지 회원들이 차례로 월담했다. 경찰은 "사다리를 치우면 시위대가 다칠까 봐 무리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4분이 지나서야 무전으로 지원 요청을 했다. 3시 15분까지 경찰 30여 명이 추가로 현장에 도착했지만, 월담은 계속됐다. 3시 30분 지원 부대 50여 명이 추가 도착할 때까지, 총 17명이 담을 넘어갔다. 이들은 마당을 가로질러 현관 앞에 도착, "주한 미군은 점령군"이라 외쳤다. 남성 6명, 여성 1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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