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미정상회담 D-3, 높아지는 기대감…국회는 3월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진보 진영은 좋은 결과를 예측하지만, 보수야당들은 실질적인 비핵화 로드맵이 제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진전, 평화체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회담을 앞두고 조건부이지만 처음으로 대북제재 완화나 해제에 대해 언급한 것 자체가 상당히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조심스럽지만 미국 측 관계자들의 반응을 보면 전반적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오는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북미정상회담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 당권 대신 외곽 다지는 주자들, 목표는 대권…洪·金 '포럼 정치'
자유한국당이 오는 27일 당 대표 선거를 앞둔 가운데 당 안팎 대선주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홍준표 전 대표 등 대선주자들은 당권 포기 후 외곽 조직을 다지며 일찌감치 차기 대선 준비에 나선 모양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는 2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인근 케이터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징검다리' 포럼 창립식에 참석한다. 포럼 준비위원회는 당 안팎 인사들에게 며칠 전 포럼 창립식 초대장을 보냈다. 초대장에는 대한민국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해법을 모색해 건설적인 대안을 제안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라고 취지가 설명돼 있지만, 사실상 김 비대위원장을 지지하기 위한 모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7일 차기 당 대표 선출과 동시에 김 비대위원장은 임기가 만료되는 상황이다. 김 비대위원장 측근 등에 따르면 해당 포럼은 보수 인사 중 통치역량이 있는 사람이 대선주자로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하에 김 비대위원장 지지 모임을 결성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0대 남성들을 모욕하는 듯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설 최고위원은 지난 21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20대 남성들의 국정 지지율이 급락한 현상에 대한 견해를 묻자 “지금 20대들은 전 정부 시절 때 민주주의 교육이 제대로 됐나 하는 의문이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자신은 “유신교육 이전에 민주주의 교육을 잘 받은 세대”라며 “지금 20대는 그런 교육이 제대로 됐나 하는 의문이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20대 남성들은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0대 후반 한 취업준비생은 “여자들은 바르게 교육받고 남자들은 안 받았냐”고 지적했고, 또 다른 취준생은 “왜 여당 지지율이 떨어졌는지 반성을 안 하냐”고 꼬집었다. 몇몇은 “우리를 개돼지 취급하는 게 새삼스러운 일이냐 꿀꿀 멍멍”, “배운 게 없어서 민주당에 투표했다”며 비아냥거리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 : http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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