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들어 11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0.1% 감소한 3443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발표한 교통안전종합대책에서 역점을 두고 관리중인 보행자 사고 사망자의 경우 1318명으로 12.7%나 감소했다. 국토부는 특히 보행자 사고 사망자가 급증하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까지 3개월 간 보행사고 다발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교통안전활동을 실시한 결과 3개월 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17.5%, 보행사망자는 22.6% 각각 감소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광주(-34.9%), 강원(-20.7%), 부산(-17.5%), 경기(-17.0%), 대구(-16.8%), 전남(-15.0%)의 경우 사망자 수가 15% 이상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울산(34.0%), 대전(11.4%), 인천(10.1%), 제주(2.7%), 충남(0.9%)은 오히려 증가했다.
2. 강릉선 KTX 탈선 "신호제어시스템 오류가 원인" 추정
9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전날 현장에 파견된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들은 육안으로 사고지점을 둘러본 뒤 이같이 진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8일 오전 7시 30분 열차 탈선 직전 강릉역과 코레일 관제센터에는 KTX 강릉선과 영동선이 나뉘는 남강릉분기점 일대 신호제어시스템에 오류 신호가 포착됐다. 이에 따라 코레일 직원들이 매뉴얼에 따라 현장에 투입돼 점검하는 사이 오류가 났던 '21A' 선로의 신호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뒤따르던 사고 열차가 그대로 진입한 '21 B' 선로에서 탈선사고가 났다는 것이다. 사고 당시 부상한 강릉역 직원은 현장에서 신호 시스템 오류 여부를 점검하다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호 시스템 오류와 관련해 일부 철도업계 관계자들은 개통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KTX 강릉선의 유지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거나, 애초에 부실시공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3. 윤장현 전 시장 새벽 극비 입국…"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
권양숙 여사 사칭범에게 거액을 뜯기고 자녀 취업청탁까지 한 혐의를 받으며 큰 파장을 일으킨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해외에 머물고 있던 중 일요일인 9일 새벽 극비리에 입국했다. 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4시50분께 대한항공을 이용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모습이 뉴시스 취재진에 포착됐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네팔인 추정 남자 1명이 동행했다. 윤 전 시장은 도착 직후 기다리고 있던 검찰 수사관들과 함께 공항 내 세관 사무실에 설치된 조사실로 이동해 약 20분 간 간단한 조사를 받았다. 이어 압송되지는 않고 일단 자택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시장은 이번 사건의 경위와 배경 등을 묻는 뉴시스 기자에게 침통한 표정으로 "(검찰에서) 자세하게 소명하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윤 전 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 자신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라고 사칭한 김모(49·여)씨에게 속아 4억5000만원을 송금했으며, 김씨의 자녀 2명을 광주시 산하기관 및 모 사립 중학교에 취업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준 혐의(직권남용 등)를 받고 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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