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차단’ 중국의 속내는?…‘인터넷 독재모델’ 되나

중국에서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 서비스가 차단된 지 한달이 넘었지만 해제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우리 정부가 중국 인터넷정보 판공실에 문의한 결과 "전혀 아는 바 없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중국 인터넷정보 판공실은 그러면서 정 궁금하거든 중국 외교부를 통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라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지금 공식 대응을 할지 아니면 물밑 대응을 통해 원만하게 해결할지 고민 중이다. 중국은 이미 우리 카카오톡과 네이버 라인, 그리고 다음 블로그 서비스를 4년째 차단해 오고 있다. 2014년 당시 우리 정부가 항의하자 중국은 한 달여 만에 "테러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차단했다"라고 비교적 친절하게(?) 답변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무슬림 일부가 테러를 모의하는데 카카오톡 등 한국의 메신저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4년 전에 차단한 서비스는 지금까지도 그대로다. 중국이 이번에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를 차단한 진짜 이유가 궁금하다. 베이징의 한 외교소식통은 중국의 여배우 판빙빙과 관련된 각종 음모론이 중국 지도부의 심기를 건드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네이버 서비스가 중단된 10월 중순에는 판빙빙과 관련한 각종 억측이 난무하던 시기였다. 심지어 판빙빙과 중국 현직 고위급간 스캔들 의혹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2. 주한미군 철수논란 40년…생생하게 돌아보는 韓美정상 '설전'

연합뉴스가 25일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제임스 퍼슨 연구원으로부터 입수한 백악관 외교 기밀문서에 따르면 카터 대통령과 박 대통령은 1979년 6월30일 청와대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한 자리에서 주한미군 철수문제와 한국의 인권상황을 놓고 격한 설전을 주고받았다. 주한미군 철수 공약을 어떤 식으로든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카터 대통령과 북한이 군사적 우위를 보이는 상황에서 주한미군의 핵심전력을 섣불리 빼서는 안된다는 박 대통령의 논쟁은 살얼음판 같았던 당시 한미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카터 대통령은 "북한이 국민총생산(GNP)의 20% 가량을 군사비에 쓰고 있다"며 한국의 방위비 확충을 압박하자 박 대통령은 자주국방에 대한 소신을 밝히면서도 "북한은 우리와 구조가 완전히 다르다. 우리가 GNP의 20%를 군사비에 쓰면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맞받아치며 팽팽하게 대립했다. 





3. 동양인만 게걸스럽게 맨손 식사, 돌체앤가바나 '인종차별 상습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 앤 가바나(D&G)가 중국 시장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했다. 중국 모욕 논란에 휩싸인 광고를 향한 분노가 잦아들지 않는 데다, 인종차별이라고 비판받았던 D&G의 과거 광고까지 재소환되면서 본격적인 불매운동이 시작됐다.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닫자 23일 D&G의 창업자인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는 직접 출연한 사과 영상을 웨이보에 올렸다. 그러나 망가진 브랜드 이미지를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국은 명품 브랜드의 매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세계 최대 시장이다. 베인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명품 시장 매출에서 중국 소비자가 차지한 비중은 32%에 달했다. 2025년엔 이 수치가 절반에 가까운 46%까지 오를 전망이다. 중국의 SNS 웨이보는 D&G를 향한 비난과 성토로 들끓었고, 중국 공산당 산하조직인 공청단까지 나서 입장을 발표했다. 공청단은 웨이보를 통해 “우리는 외국기업이 중국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하지만, 중국에서 경영하는 외국기업은 당연히 중국과 중국인을 존중해야 한다”며 “이는 어느 기업이든 다른 나라에서 사업을 할 때 갖춰야 하는 기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쯔이(章子怡)·리빙빙(李冰冰)·천쉐둥(陈学冬) 등 스타들이 패션쇼 불참을 선언했고, 천쿤(陳坤) 등 패션쇼를 위해 이미 상하이에 도착해 있던 배우들도 바로 발길을 돌렸다. 브랜드 홍보모델이었던 디리러바는 계약을 취소했다. 모델 에이전시는 소속 모델들의 출연을 보이콧했다. 22일 중국의 온라인 패션 매체인 징 데일리는 중국 정부 역시 패션쇼 시작 몇 시간 전 취소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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