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사우디 발표에 어정쩡…"만족스럽지 않지만 큰 첫걸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 의혹 사건에 대한 사우디 정권의 발표 내용과 관련, "답을 찾을 때까지는 불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對) 사우디 무기판매 중단 요구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11·6 중간선거 지원유세를 위해 네바다주 엘코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카슈끄지가 터키 이스탄불의 자국 총영사관에서 피살됐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몸싸움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렀다는 사우디 당국의 발표에 대해 "그것은 큰 첫 번째 발걸음"이라고 거듭 말하면서도 "그러나 나는 답을 얻어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사우디 당국의 발표를 둘러싸고 미 의회에서 의구심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터져 나오고 유엔도 우려를 표명하는 등 불신과 의혹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의 배후 의혹이 제기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카슈끄지의 죽음을 둘러싼 상황을 알지 못했을 가능성 여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알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남북 철도·도로를 다시 연결하는 사업이 이르면 다음 달 말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와 미국의 대북제재가 여전한 상황에서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조태열 유엔주재 대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주유엔 대표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위반 소지가 있는 요소들이 있을 것"이라며 "물자가 이동하고 현금이 가고 하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엔 안보리나 미국의 대북제재를 어기지 않고 남북 철도·도로 연결사업과 남북 경제협력 사업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불가능하다"고 분명히 했다. 조 대사의 발언이 논란이 커지자 우리 정부는 즉각 진화에 나섰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남북 철도·도로 연결과 관련해 "미국 쪽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고,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도 "철도 도로협력을 포함한 남북교류 협력사업에 대한 한미간 공조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관련된 결과는 대외적으로 밝힐 시기가 되면 발표하겠다고 했다.
3. "미성년자가 물려받은 주식·부동산으로 번 돈 5년간 5천억원"
21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종합소득세 신고 현황을 보면 2012∼2016년 미성년자들이 올린 배당소득과 부동산 임대소득은 총 5천381억원이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5년간 미성년자가 올린 배당소득은 3천536억원, 부동산 임대소득은 1천845억원이었다. 배당소득을 올린 미성년자는 2012년 215명에서 4년 뒤인 2016년에는 869명으로 4배로 불어났다. 소득 액수도 같은 기간 393억원에서 878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부동산 임대소득을 얻은 미성년자는 2012년 1천726명에서 2016년 1천891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연간소득은 2012년 355억원에서 2016년 381억원으로 역시 약간 늘었다. 종합소득세 신고기준은 금융소득은 2천만원 이상, 부동산임대 사업소득은 100만원 이상이다.
*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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