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9.2 전당대회의 본선 후보가 하태경·정운천·김영환·손학규·이준석·권은희 후보(기호순) 등 6명으로
압축됐다. 바른미래당 김삼화 선거관리위원장은 11일 책임당원·일반당원 대상 ARS
투표 방식의 예비경선(컷오프)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본선 후보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출사표를 던진 10명 가운데 신용현·이수봉·장성민·장성철
후보 등 4명은 예비경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본경선 후보자 가운데 유일한 여성 후보인 권은희 후보는 사실상 지도부 입성이 확정됐다. 이번
전대에선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3명을 선출하게 되는데, 이 가운데 한 자리는 여성 상위 득표자의 몫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하태경·정운천·김영환·손학규·이준석 후보는 남은 세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2. 남북 고위급 회담 '훈풍'···'종전선언' 논의에도 탄력붙을까
종전선언 논의를 중심으로 북미 대화가 좀처럼 풀리지 않는 모양새다. 북한은 종전선언을 체제안전 보장의 '첫 단추'로 보고 하루빨리 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미국은 종전선언 전에 북한이 보다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열리는 남북고위급 회담은 3차 남북정상회담이나 2차 북미정상회담으로 발전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종전선언 등 양측이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 쟁점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거란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 있다. 북한이 먼저 남북 고위급 회담을 제안한 것이 이번이 처음인데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하겠다고 명시했다는 점도 이런 기대감에 힘을 싣는다. 북미관계가 좀처럼 풀리지 않자 북한이 남북관계를 '우회로'로 활용해 북미 간 대화에 다시 불을 붙이고자 하는 의도를 내보인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3. 특검, 김경수-드루킹 소개 송인배 靑비서관 이르면 오늘 소환
김경수 경남 도지사에게 '드루킹' 김동원씨를 소개해준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출석한다. 특검팀은 이르면 12일 송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그와 드루킹이 어떤 관계였으며 언제까지 교류가 이어졌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송 비서관은 20대 총선 낙마로
'야인'이었던 2016년 6월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일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 A씨의 소개로 드루킹을 만나게 됐다. 그는 같은 달
드루킹과 함께 당시 국회의원이던 김경수 지사의 사무실을 방문해 양측을 이어준 뒤 드루킹 측으로부터 '간담회 참석' 명목으로 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선 전인 2017년 2월까지 드루킹을 집 근처 호프 등에서 총 4차례 만나고 100만원을 더 수수했다고 청와대는 앞서
밝혔다. 특검은 이와 함께 대선 기간에 드루킹이 송 비서관과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도 파악하고 그가 드루킹의 댓글조작 행위를 알고 있었는지 등을
물을 방침이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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