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美 구축함 2척, 1년 만에 대만해협 통과해…中 반발 예상

미국 해군 구축함 2척이 중국과 대만 사이에 위치한 대만해협을 항해한 것으로 알려져 중국의 반발이 예상된다. 7일(현지시간) ABC뉴스 등에 따르면 미 태평양함대의 대변인 찰리 브라운 대위는 "미 해군함 2척이 7월 7~8일 대만해협의 국제수역을 지나는 정례적인 통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브라운 대위는 "미국 해군함들이 대만 해협을 거쳐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사이를 통행했다"며 "이는 수십년 동안 해 온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만해협을 항해한 미 해군함은 구축함 USS머스틴과 USS벤폴드라고 알려졌다. 대만 국방부는 미국 발표에 앞서 성명을 통해 미 해군함 2척이 대만해협 남부에 진입한 뒤 북동쪽으로 항해했다고 밝혔다.





2. 폼페이오, '北핵활동 의혹' 질문에 "북이 계속해온 것 논의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6~7일 평양에서 열린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과의 북미 고위급회담에서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불거진 북한의 핵·미사일 관련 활동 의혹에 대해 북측에 문제를 제기했음을 시사했다. 미 CNN 방송은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에서의 회담을 마친 후 '북한의 핵시설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위성사진'에 대한 동행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는 북한이 계속해온 것에 대해, 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를 어떻게 이룰지를 논의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북미 양측) 누구도 그것(비핵화 약속)에서 이탈하지 않았고 그들(북한)은 여전히 이를 약속하고 있고, 김 위원장도 여전히 약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3. 아시아나 직원들 오늘 2번째 촛불집회…"박삼구 회장 퇴진"

'기내식 대란'이 벌어진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8일 서울 도심에서 박삼구 회장 퇴진을 요구하는 2번째 촛불집회를 연다.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 등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아시아나항공 No Meal(노 밀)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오후 7시 30분께 세종문화회관에서 출발해 종로구 새문안로 금호아시아나 본사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이들은 "기내식 대란은 예견된 일이었다"며 "기내식 대란은 박 회장 등 경영진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6일 같은 장소에서 박 회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첫 번째 촛불집회가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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