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10년간 21차례 청년실업 대책을 내놓고, 최근 5년간은 10조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청년실업률은 회복은커녕 역대최고치를 경신했다. 더구나 2021년까지 에코붐 세대 노동시장 진입으로 청년취업난은 갈수록 악화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누적된 청년실업 인구에 더해지면서 여파가 상당할 것으로 우려된다. 청와대는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청년일자리 점검회의 후속조치로 기금사업을 20% 범위에서 확대하는 것을 포함해 추가재정 투입을 불사하는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2. '인공호흡기 안합니다'…연명의료결정제도 오늘 시작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환자가 불필요한 연명의료를 중단하고 자연스러운 이별을 받아들이도록 돕는 '연명의료결정제도'가 4일 시행에 들어갔다. 연명의료 중단 및 유보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생명을 인위적으로 끝내는 '안락사'(安樂死)와는 다른 개념이다. 회복 가능성이 없는 의학적인 판단 아래, 인공호흡기 등 생명 유지만을 위한 의료 행위를 하는 않는, 즉 자연스러운 죽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절차다. '회생 가능성'이 없고 '임종 과정'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강조하는 용어인 '존엄사'(尊嚴死)와도 구별된다.
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건물 천장에서 전기 합선으로 인해 불이 났으나 별다른 인명피해 없이 두 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건물 안에 있던 8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내 다른 병동으로 이송됐다. 지난달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역시 응급실 내부 탕비실 천장의 전기 배선 문제에서 발생했다. 사상자 191명이 발생한 세종병원 화재와 달리 세브란스 화재에선 병원 측이 신속하게 대처하고,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해 피해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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