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병서·김원홍 축출한 최용해도 언제든 쫓겨날 수 있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권력구도 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7일 노동당 제7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후속 조치들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엔 군 총정치국을 겨눴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김정은은 최용해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시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원홍 총정치국 제1부국장을 처벌했다. 총정치국장은 선군정치를 표방했던 김정일 시대에 권력 서열 2위였다. 김정은 시대에도 여전했다. 그런 총정치국장이 처벌된 것은 기존 권력 구도에 큰 변화가 생긴 것을 의미한다. 이런 동향은 이미 감지됐다. 제2차 전원회의가 끝난 다음 날(10월 8일) 열린 김정일 총비서 추대 20주년 경축대회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경축대회 참석자를 김영남-최용해-박봉주-황병서 순서로 표기했다. 이전에는 김영남-황병서-박봉주-최용해 순이었다. 정치국 상무위원 호명 순서에서 황병서가 기존의 2순위에서 4순위로 밀려났다. 최용해와 자리가 바뀐 것이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고령(89)으로 얼굴마담 격이다. 결국 최용해가 실질적인 권력 서열 2위에 오른 셈이다.
2. 군소정당 옥죄는 ‘교섭단체 20인’ 이번엔 완화될까
지난 1월 창당 이후 33석까지 세를 불렸다가 11석으로 줄어든 바른정당의 현재 처지를 보여주는 말들이다. 바른정당은 대선 전후 의원들의 잇따른 이탈로 원내 교섭단체 기준인 20석이 무너졌다. 비교섭단체는 한국 정당정치 역사에서 ‘그림자’ 같은 존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죽하면 원내 6석인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바른정당 의원에게 “한 달만 지나면 얼마나 춥고 배고픈지 알게 될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을까. 국회 내에선 회기 때마다 군소정당을 중심으로 교섭단체 기준을 완화하는 법 개정 움직임이 끊이질 않았다. 학계에서도 외국보다 우리 기준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 적잖았다. 하지만 ‘교섭단체 20인’ 규정은 1973년 이후 변함없이 44년째 지속돼 오고 있다.
3. 軍, 새로운 위장무늬 전투복·신형 전투식량 개발한다
현 디지털 무늬를 대체한 위장무늬가 적용된 새 전투복과 다양한 식단으로 구성된 신형 전투식량이 각각 개발된다. 육군은 변화된 전장 환경과 다양한 임무수행, 장병 편리성, 육군의 정체성 확립 등의 차원에서 새로운 위장무늬가 들어간 새 전투복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군의 한 소식통이 26일 밝혔다. 사계절용인 현 육군 전투복은 흙, 침엽수, 수풀, 나무줄기, 목탄 등 5가지 색상과 화강암 무늬를 디지털화해 제작됐다. 지난 2008년 국방부 연구사업 결과를 반영해 채택된 이후 10년이 지났다. 이에 육군은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새 전투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위장무늬와 색상, 소재 뿐아니라 신체부위별로 차별화된 스마트 섬유소재를 적용한 전투복 개발을 추진 중이다. 새 전투복 개발은 위장 효과를 극대화하고 육군을 상징할 수 있는 위장무늬, 전투 효율성이 우수한 디자인, 최상의 전투력 발휘를 보장하는 소재 적용 등 3가지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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