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근혜 국정원 '윤석열 수사팀' 와해 기도…청와대에 'SOS'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이 검찰의 '댓글 수사'를 막기 위해 소극적으로 진상 규명을 은폐하는 수준을 넘어 청와대에 요청해 핵심 인력을 교체하려 하는 등 수사팀을 와해시키려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26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는 최근 남재준 원장 시절인 2013년 국정원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등에 보고한 수사 대응 문건들을 추가로 발견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에 이첩했다. 국정원은 당시 청와대에 올린 보고서에서 윤석열 현 서울중앙지검장이 이끄는 검찰 댓글 특별수사팀의 인적 구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서 상당수를 교체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보고서에는 균형적인 정무감각이 부족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출신 특수통 검사들이 주도하면서 댓글 수사가 박근혜 정부의 정통성에까지 심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주요 인사 계기 등이 있을 때 이들을 수사팀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2. '빚만 자꾸 늘어나네'…올해 가구당 부채 첫 7천만원 돌파
국내 가구의 평균 부채가 올해 처음으로 7천만원을 넘어섰다. 실질소득은 감소하는데 빚만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경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체감 경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가계신용은 1천419조1천억원이었다.
통계청의 올해 가구 추계(1천952만 가구)를 고려하면 가구당 7천269만원씩 부채를 짊어진 셈이다. 가구당 부채가 7천만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말 6천962만원이었던 가구당 부채는 올해 1분기 6천961만원으로 소폭 줄었다. 그러나 2분기 7천109만원으로 처음으로 7천만원대를 찍은 뒤 3분기에 더 늘어났다.
3. 올해 수능 풀어본 대학생들 "'수학능력 평가' 맞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이틀 뒤인 25일 서울 성동구 한 북카페. 대학입시라는 인생의 큰 고개를 이미 넘은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모의 수능'이 진행됐다. 시험감독관은 올해 수능을 본 고등학교 3학년생이었다. 대학생들이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할 수능을 다시 치른 이유는 무엇일까. 이날 모의 수능은 학생들이 직접 교육개혁을 주도하겠다는 취지로 2014년 결성된 단체 '프로젝트 위기'의 주관으로 열렸다. 대학에서 공부할 능력, 즉 '수학능력'을 갖췄는지 평가한다는 수능의 처음 취지가 현재도 잘 지켜지는지 대학생들이 다시 시험을 치러봄으로써 확인해보겠다는 게 모의 수능을 준비한 이유다. 모의 수능은 참가자들이 국어·수학·영어영역 중 한 과목을 정해 올해 수능 문제를 풀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정성'을 위해 자신이 과외를 해본 경험이 있는 과목 응시는 제한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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