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텔방 개조해 술판...강남 '무허가 유흥주점' 적발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가 유지되고 있는데도 불법 영업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단속을 피하려는 온갖 방법이 동원되는데, 이번에는 호텔 방을 개조해 유흥주점으로 운영한 현장이 적발됐습니다.서울 강남의 호텔 운영자 김 모 씨는 객실 세 개를 룸살롱처럼 바꿔놓고 호객꾼들을 동원해 손님들을 끌어모았습니다. 명부 작성은 하지 않았고, 다섯 명 이상 모임 제한 수칙도 어겼습니다. 경찰은 호텔 운영자 김 씨와 종업원, 손님 등 14명을 감염병예방법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 가운데 남자 종업원 한 명은 자신들이 술을 준비한 게 아니라 손님들이 사 온 거라고 거짓말했다가, 증거인멸 시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2. 65세 이상 접종자 위해 '접종 증명 스티커' 배포 예정
만 65세 이상은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접종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접종 증명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8일 "모바일 전자증명서 활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접종자를 대상으로 증빙 목적으로 쓸 수 있는 접종 증명 스티커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접종받은 기관이나 온라인을 통해 종이로 된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전자 증명서(COOV)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증명서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고령층은 스마트폰을 사용해 전자 증명서를 발급받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3. 네이버 직원들은 '블라인드'라도 있지…호소할 곳 없는 '스타트업 갑질'
30대 남성 A씨는 근무하던 스타트업에서 지난해 퇴사했다. 이유는 창업자이자 대표의 '갑질'이었다. 입사하자마자 지원했던 것과 다른 영상 제작을 시키더니 "그런 능력으로 어떻게 여기에 입사했냐"고 다그쳤다. 사수였던 팀장이 퇴사하며 일을 배울 사람도 없었다. 다른 직원들 앞에서 무능력하다며 모욕을 한 적도 여러 번이었다. 하지만 임직원이 20명도 안되는 작은 스타트업에서 이런 문제를 상의할 사람은 없었다. 관련 조직도 없어 속으로 삼켜야 했다. A씨는 스트레스에 잠을 이루지 못해 입사 두 달 만에 불면증 약을 처방받았다. A씨는 "다른 직원에게 대표이사의 갑질에 대해 말하니 '대표가 원래 좀 그렇다'는 답이 돌아왔다"며 "연봉결정, 인사권 등 전부 대표가 갖고 있어 퇴사 말고는 답이 없었다"고 했다.
4. ‘남혐’ 논란에 2013년 그림 철거한 전쟁기념관…누리꾼 “헛웃음 나온다”
“전쟁 자체가 문제의 소지가 있으니 기념관을 없애시지 그래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관장 이상철·육사 38기) 게시판에 항의글이 빗발치고 있다. 한국 남성 성기 크기를 비하하는 ‘집게 손가락 모양’ 이미지를 시설물에 사용했다는 일부의 억측에 전쟁기념관이 “임직원 모두 반성과 사과”를 하며 불과 하루 만에 해당 시설물을 철거했기 때문이다. 앞서 현충일인 6일 전쟁기념관 게시판에 ‘포토존 인쇄물 문의’라는 제목의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전쟁에 목숨 바친 이들 중, 그 대다수를 차지하는 남성을 조롱하는 손모양, 너무너무 화가 난다” “(전쟁기념관은) 숨어있는 메갈리안을 전수조사해서 권고사직 바란다” 등의 글이다. 이들이 문제삼은 것은 전쟁기념관 로비 관람객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포토존 배경에 등장한 손가락 이미지다. 온라인 사이트 ‘메갈리아’에서 한국 남성 성기 크기를 비하하며 사용한 그림과 유사하다는 주장이다.
출처: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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