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습관도 고쳐야" … 정용진, '미안하다 고맙다' 논란 종지부 예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50년 넘는 습관도 고쳐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최근 자신이 연일 사용한 "미안하다 고맙다" 표현이 논란이 되자 앞으로 오해가 될 만한 글을 쓰지 않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정 부회장은 8일 오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안경 사진과 함께 "난 원래 가운데 손가락으로 안경을 쓸어 올림. 길고 편해서. 근데 우리 홍보실장이 오해받을 일 하지 말란다 자기 힘들다고. ㅠㅠ 미안하다 민규. 50년 넘는 습관도 고쳐야 한다. 이젠 제일 짧은 손가락으로 올릴꺼다."라고 썼다. 여기서 민규는 김민규 신세계그룹 홍보실장을 지칭한다. 정 부회장의 발언이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반감을 사자 앞으로는 SNS 활동에 신중을 기하기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달부터 생선이나 고기 등 요리 재료로 준비된 생물 사진을 올리면서 "가재야 잘가라 미안하다 고맙다" "잘 가라 우럭아. 니(네)가 정말 우럭의 자존심을 살렸다. 미안하다 고맙다" 등의 말을 남겼다.

 

2. 1년 만에 하늘길 열렸다…"백신 맞고 해외여행"

 

코로나 사태로 굳게 닫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8일) 사이판행 비행기가 1년여 만에 다시 날아올랐는데요. 여행 수요가 되살아났다고 보긴 아직 이르지만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은 만큼, 해외여행 자유롭게 갈 날도 좀 더 가까워졌습니다.사람 한 명 찾아보기 힘들었던 인천국제공항에 짐 가방을 든 사람들이 탑승 수속을 밟습니다. 1년 3개월여 만에 다시 뜨는 사이판행 비행기 탑승객들입니다. 교민과 유학생들이 대부분이고, 190석 정도인 비행기에 탑승객은 28명뿐이지만 하늘길이 다시 열린 것은 분명합니다. 국내 항공사들은 백신 접종 완료자들을 격리조치 하지 않는 사이판과 괌을 중심으로 이렇게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이번 주엔 전체 국민 20%인 1천만 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칠 예정이라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3. 안압 높은데 카페인 많이 섭취하면 ‘이것’ 위험

 

평소 안압이 높은 사람이 매일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녹내장 위험이 3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Icahn School of Medicine at Mount Sinai) 연구진은 녹내장 환자에게서 식이와 유전적 소인간의 상호작용을 입증한 최초의 연구 결과를 美안과학회지(Ophthalmology) 6월호에 발표했다. 안압이 높아지는 증상은 녹내장의 여러 위험요인 중 하나로, 이번 연구에서는 카페인 섭취가 녹내장과 안압(IOP)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것이다. 녹내장의 경우, 환자들은 보통 질환이 진행되어 시력이 손실(vision loss)될 때까지 증상이 거의 또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4.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 후 자석 붙는다"…美, 접종자 늘어나자 괴담 떠돌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자 백신과 관련한 가짜뉴스들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된 가짜뉴스로는 '백신으로 인체에 마이크로칩을 심는다', 'mRNA 백신은 사람의 DNA를 변형시킨다', '백신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등이다. 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마이크로칩·자석·전염 : 온라인으로 확산되는 5가지 코로나 백신 음모 이론'이라는 기사를 통해 코로나 백신과 관련해 제기된 가짜뉴스들을 소개했다. 백신을 접종한 부위에 자석 등을 붙여 보이는 영상이 확산되며 백신을 접종해 쇠붙이를 끌어당기는 '자성'이 생겼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자에게 무작위로 시험해보니 15명 중 6명 즉 40%에게서 자석이 붙는 결과가 나왔다", "팔 안에 어떤 성분이 잔존하면 자석이 붙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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