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송 침수사고 목격자 "둑 터지기 전 모래성 쌓더라…이건 인재"
“침수 사고 1시간 전에 가보니 모래로 임시 둑을 쌓고 있더라. 그 둑이 불어난 강물을 버틸 수 있었겠냐.” 장찬교(70) 궁평1리 전 이장이 15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충북 청주시 오송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 사고는 인재(人災)"라며 한 말이다. 이날 오전 8시40분쯤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 지하차도에선 불어난 강물이 무너진 제방을 타고 한꺼번에 밀려오면서 자동차 15대가 침수되는 사고가 났다.
2. ‘정년’ 없는 시대… 일하는 80대 ‘옥토제너리언’이 온다
전 세계적으로 일하는 80대가 늘어나고 있다. 수명이 길어지는 현상과 맞물려 80대에도 일을 할 수 있는 체력과 정신력을 유지하면서 일터를 지키는 장년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예전 같으면 병석에 누워 하루를 보낼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생업에 종사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후세대 직장 동료들에게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를 전수하고 있다. 은퇴를 모르는 80대 ‘불퇴족’은 각국에서 늘어나고 있다.
3. 직원이 호객?…‘김건희 명품 쇼핑’ 해명에 민주 “경호 뚫렸나”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리투아니아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현지 명품 매장들을 방문해 쇼핑했다는 의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국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직원의 호객 행위로 매장에 들어갔다’는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의 해명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의 어이없는 변명에 기가 막혀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김 여사는 쇼핑할 의사가 없었는데 상인의 호객행위 때문에 명품 매장에 들어갔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4. 민주노총 총파업 마지막날…함세웅 "윤석열, 사람이 먼저 되시오"
2주간 총파업에 돌입했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 도심 일대에서 대규모 정권 퇴진 집회를 열고 15일 투쟁을 마무리했다. 민주노총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사직로에서 '못살겠다 갈아엎자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7·15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만여명이 참석했다.
5. “배달 앱 지워요"...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고물가 여파 '배달 전성 시대' 끝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배달 앱 이용자가 급감하고 있다. 외식이 늘어난 데다 고물가로 식비 부담을 줄이려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1인 가구 직장인 박모(28)씨는 "1년 전만 해도 일주일에 적게는 2~3번, 많게는 매일 배달 음식을 시켜 먹었다"며 "그러나 약 3개월 전부터 업무 관련 저녁 약속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배달 앱 이용이 줄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장인 A씨는 "재택근무가 사라지면서 집에서 밥을 먹는 횟수보다 외식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했다.
출처: 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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