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18.11.07 (6)

1. 거제 시민들, '무차별 폭행 사건'에 촛불 들었다

 이른바 '거제 무차별 폭행 사망사건'에 시민들이 외쳤다. '거제를 아끼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일동'은 7일 저녁 거제시 중곡동 신오1교 아래에서 무차별 폭행으로 사망한 여성을 추모하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0월 4일 새벽 이곳에서는 20대 남성 A(구속)이 50대 여성 B씨를 무차별 폭행해 사망한 사건이 일어났다. 경남미래발전연구소가 지난 3일 이곳에 추모공간을 마련했고 이날 시민들이 모여 추모행사를 열었다.

2. "음주운전 뿌리 뽑자" 신고 앞장서는 시민들[이슈+]

 살인행위와 다름없는 음주운전을 뿌리 뽑자는 공감대가 확산하면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9월 부산 해운대에서 음주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에 빠진 윤창호씨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 사망사고자를 강력하게 처벌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이 발의도니 데 이어 국민의 음주차량 신고와 추적 등 움직임이 일고 있다. 7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지금까지 1800여건의 음주운전 의심 차량 신고가 들어왔다.

3. 직장 동료 성폭행하려다 숨지게 한 40대 남성 긴급체포

 직장 동료인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오늘(7일) 춘천시 퇴계동 41살 이모 씨를 강간 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씨는 오늘(7일) 새벽 2시 반쯤 춘천의 한 아파트 8층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직장 동료 29살 강 모 씨를 성폭행하려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