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18.11.07 (5)

1. "최규호씨 맞나?" "네"...'혼밥' 하다 막 내린 '8년 도피 행각'

 지난 6일 저녁 7시 20분쯤. 인천 연수구의 한 식당 앞에서 검찰 수사관들이 한 남성에게 다가섰다. 수사관들은 "최규호씨 맞느냐"고 물었고, 남성은 순순히 "네"라고 답했다. 8년 전 3억원의 노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다가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잠적한 최규호(71)전 전북교육감이었다. 2010년 9월부터 이어진 그의 도피행각은 이렇게 끝이 났다.

2. 식약처, 비소 검출 '경피용 BCG백신'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에 제조한 결핵 백신의 첨부용액(생리식염수)에서 기준을 초과한 비소가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회수한다고 7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한국백신상사가 수입한 '경피용건조비씨지(BCG)백신'이다. 결핵 예방을 위한 BCG백신은 피내용과 경피용이 있다. 피내용은 피부에 15도 각도로 바늘을 넣어 주입하고, 경피용은 주사액을 피부에 발라 9개 바늘을 가진 주사도구를 이용해 강하게 눌러 접종하는 방식이다.

3. '협치의 힘' 부산, 고교 무상급식 도입

 부산에서도 내년부터 고교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박인영 부산시의회의장은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고교 무상급식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 3개 기관장은 "시와 시의회, 시교육청은 인구 절벽시대를 맞아; 아이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고교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