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18.11.07 (4)

1. 오피스텔 주차장서 검거...양진호 "잘못했습니다"

 경찰이 회사 직원을 폭행하고 수려회 등에서 엽기행각을 벌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을 7일 전격 체포했다. 지난달 30일 양 회장의 폭행등 동영상이 공개된지 8일 만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낮 12시10분쯤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양 회장을 체포했다. 경찰은 양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양 회장을 체포한 오피스텔 등 4곳에 대한 추가 합수수색도 벌였다. 경찰은 양 회장이 소환에 불응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전날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2. 남북, 전염병 정보 교환한다... "인적교류 확대 전제 조건"(종합2보)

 남북은 7일 전염병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안에 전염병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남북은 '보건의료협력이 남북 간 교류확대에 대비해 남북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전제조건'이라는데 뜻을 함께하고, 결핵과 말라리아를 비롯한 전염병의 진단과 예방치료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3. 귀국 거부 조현천... 용두사미로 끝난 '계엄령 문건' 수사

 '촛불혁명'을 위협하는 계엄령 선포 검토가 이뤄졌다면서 검찰과 군을 포함해 37명의 인력이 투입된 계엄령 문건 의혹수사가 3개월여 만에 사실상 막을 내렸다. 결과는 공문서위조혐의로 관련자 3명에 대한 불구속기소다.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 순방 중 특별지시를 내려 "독립 수사단을 꾸려 수사하라"고 지시했던 사안치고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