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18.11.08 (1)

1. 비소 검출된 '경피용 BCG 백신'...식약처는 생리식염수 검사안했다

 영아에게 흔하게 접종되는 일본제 경피용 결핵예방(BCG) 백신에서 독극 물질로 알려진 비소가 검출돼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가 회수에 나서면서, 이미 접종을 마친 영유아 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게다가 이번에 비소가 검출된 경피용 BCG 백신의 첨부용액은 백신 원재료인 분말과 달리 식약처가 별도의 검사를하지 않고 있눈 것으로 드러나면서, 식약처의 주사약품 검역체계에 사각지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 때 이른 한파가 부른 미세먼지?...더 심해질 가능성도 [뉴스+]

 평년 기온을 5~6도 밑도는 때 이른 한파가 찾아온 지난달 말 우리나라 하늘은 더없이 깨끗했다. 북쪽에서 불어 들어온 찬 공기가 먼지를 밀어낸 덕이다 .맑은 하늘을 선물한 고마운 한파가 최근 독한 미세먼지의 징조였을지 모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무려 닷새 동안이나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다. 가릉철 미세먼지라고 하기엔 최고농도나 지속일 모두 이례적이다.

3. "악 없앤다며 법 어기면 악" 대법, 특별재판부 공식 반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해 추진중인 '사법남용 특별재판부' 설치에 대해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헌법상 근거가 없고 사법부 독립 침해 가능성이 있다"며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안 처장은 8일 국회 사법개혁특위에 출석해 "특별재판부에 위헌 소지가 있느냐"는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질의에 이처럼 답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