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13 대책 후속 조치 본격 시행…정부, 돈 줄부터 옥죈다
집값 폭등과 날뛰는 부동산을 잡기 위한 '9·13 대책'의 후속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첫 걸음은 금융권을 통한 돈줄 조이기다. 무리한 대출을 끌어들여 집을 사는 다주택자를 잡겠다는 의도다. 대출 규모를 줄이는 한편,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방침들도 내놨다. 다주택자를 압박해 매물을 내놓게 해서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의도다. 특히 대출의 경우 규제지역에 따라 아예 안되는 경우도 있어, 즉각적인 반응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1주택자에게는 조치를 약하게 적용한 점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금융당국은 대책 발표 바로 다음 날인 지난 14일 전 금융권 여신담당자들에게 이번 대책을 설명했다. 행정지도를 통해 대책에 담긴 대출규제 방안을 즉각 시행한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따라서 본격적인 시행은 주말이 지나고 오는 17일부터다. 대출과정을 진행중이거나 추가 대출을 알아보는 예비대출자라면 바뀌는 대출 기준을 숙지하는 게 필요하다.
2. 역전세난 우려 '헬리오시티'에 무슨 일이?…3개월 새 2억 '훌쩍'
올해 서울 송파구 전세시장의 최대 변수로 꼽혔던 가락동 '헬리오시티'.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약 1만가구 규모의 초대형단지로 입주 시기 전후로 일대 전세시장에 큰 충격을 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았다. 일각에선 역전세난까지도 내다봤다. 하지만 기우였을까. 입주 3개월을 앞둔 현재 송파구를 비롯해 일대 전세시장은 오히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부동산업계는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의 이주수요와 9호선 3단계 연장선 등 호재가 더해져 쏟아지는 물량이 충분히 소화되는 결과라고 진단했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송파구 전세가격은 7월 말부터 상승세로 전환했고 그 폭도 점차 확대됐다. 9월 첫째 주 0.05%를 기록하며 약 8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3. 차 정상회담서 '경협 혈맥' 뚫리나…관건은 '북미관계'
올해 들어 세번째로 진행되는 남북 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5일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꼭 한 달 전인 8월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남북이 평화를 정착시키고 자유롭게 오고 가는 가운데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진정한 광복이라며 남북경협의 중요성을 역설,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하루 전인 14일 개성공단 안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이하 연락사무소)가 설치되면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에는 재계 총수들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협이 속도가 내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북미 관계의 진전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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