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K하이닉스, 임직원 자녀에게 사회적 가치 창출 전파
SK하이닉스가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이슈를 소재로 임직원 자녀들에게 사회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셀프 리더십 스쿨’에 ‘UN기후변화협상게임’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셀프 리더십 스쿨은 SK하이닉스가 임직원 자녀들의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능력 등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기도 광주 소재 하이비전센터에서 15일과 16일 양일간 각각 두 차례 진행됐다. ‘UN기후변화협상게임’은 참가자들이 각국 대표가 돼 다자국 협상을 통해 오는 2100년까지 지구 온도를 산업화 이전보다 2도 이상 높아지지 않도록 협상안을 도출하는 게임이다.
2.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딱정벌레車, 국내서는 어땠나
폭스바겐 미주본부에 따르면 내년 7월 멕시코 푸에블라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이 마지막 비틀이 될 예정이다. 비틀은 1930년대 나치의 아돌프 히틀러가 '국민차' 생산을 지시하면서 창립된 폭스바겐의 대표작이다. 이 모델은 1968년 디즈니영화 '러브 버그'에 '허비'로 등장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오며 전후 독일 경제부흥의 견인차 노릇을 했지만 줄곧 배기가스 문제 등에 발목이 잡혔다. 유럽에서는 1978년 비틀 생산이 중단됐고 1997년부터는 멕시코공장에서 딱정벌레 형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내부를 새롭게 바꾼 '뉴비틀'로 변신해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00년대 들면서 판매가 감소했고 '디젤 게이트'까지 터지면서 비틀의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폭스바겐은 비틀이 새로운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기에는 어렵다는 지적을 고려해 단종을 결정했다.
3. 北매체, 평양 남북정상회담 '띄우기'…"통일강국 일떠세울 것"
노동신문은 이날 '숭고한 민족애가 안아온 자주통일의 새 시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 위원장이 지난 5일 문 대통령의 특사단을 접견한 걸 계기로 "남조선에서는 역사적인 평양 수뇌상봉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전례 없이 고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남한의 민주·개혁 정당, 각계 통일운동 단체들이 평양 정상회담을 지지·환영하고 있다면서 "거족적인 통일 대행진을 힘차게 다그쳐나감으로써 이 땅 우(위)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통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의 이런 보도는 평양 정상회담이 김 위원장의 주도로 이뤄진다는 점을 선전함과 동시에 목전에 닥친 정상회담 분위기를 띄우려는 의도를 띤 것으로 풀이된다.
* 출처 : htt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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