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상 왜 안주냐…” 상점 주인에 흉기 휘두른 50대男 실형
외상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점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2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성호)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56)에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22일 오전 8시 만취 상태로 서울 성북구의 집 근처 상점을 찾아 주인 B씨(70대)에 미리 준비한 흉기로 위협하며 살해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B씨의 상체 주요 부위를 향해 흉기를 휘두르려 했다. 이에 놀란 B씨가 손으로 흉기를 막았고, 이 과정에서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A씨는 범행 이전부터 상점을 찾아 ‘왜 외상을 주지 않느냐’며 행패를 부려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의자를 유리창에 던지거나 가위를 들고 ‘죽여버린다’고 말하는 등 폭력적 행동을 보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 BMW 내부 정비 회람 지난해 '심각한 결함' 공유
차량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제조상의 부품이나 구조적 결함 때문일 수도 있고, 자동차 전장화에 따라 각종 장치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오류이거나 아니면 운전자의 잘못된 관리 때문일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문제점을 가장 잘 아는 주체는 제조사와 정비센터일 것이다. 특히 모든 정비정보를 독점하고 공개하지 않는 수입차의 경우 더욱 그렇다. 자동차 자체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제조업체가 양심적으로 자발적 리콜을 해주면 좋겠지만 현실에선 좀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제품에 결함이 있다는 걸 알리게 되면서 매출 하락을 피할 수 없고, 게다가 거액의 리콜 경비를 지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제조사들은 상황이 심각해지는 임계점에 이르기 전까진 좀처럼 리콜을 하지 않으려는 속성이 있다.
3. 해군3함대 정형준 주무관, 軍 최초 '한국예술문화명인' 되다
해군은 지난달 30일 정 주무관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로부터 돌이나 나무, 옥, 자기 등에 글자나 문양을 새기는 전통서각 부분에서 명인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명인은 한국예총이 기준과 심사를 거쳐 인증한다. 현재까지 300여명이 명인으로 인증 받았고, 전통서각 분야는 정 주무관을 포함해 10명 정도에 불과하다. 정 주무관은 1993년 군무원 임용 이후 퇴근 후와 주말에 하루 4시간씩 서각활동을 했다. 지금까지 총 3만6000여 시간을 투자해 500여점의 작품을 만들었다.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하다보니 하나의 서각 작품을 만들려면 평균 두 달이 걸렸다. 큰 작품은 2년8개월여에 걸쳐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했다고 한다. 유년시절 목수이자 어부이던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자연스럽게 나무를 다루는 일과 친해졌다는 정 주무관은 학창시절 서각을 하는 선생님을 만나 전통서각과 연을 맺었다.
*출처 : http://news.naver.com/
'자유롭게 > 주요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뉴스 2018.09.09 (1) (0) | 2018.09.09 |
---|---|
주요뉴스 2018.09.02 (25) (0) | 2018.09.02 |
주요뉴스 2018.09.02 (23) (0) | 2018.09.02 |
주요뉴스 2018.09.02 (22) (0) | 2018.09.02 |
주요뉴스 2018.09.02 (21) (0) | 2018.09.02 |